한국인테리어보증협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약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협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협회는 지온보육원과 사전에 필요한 품목을 협의해 생활필수품과 놀이용품 등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후원 물품을 전달한 뒤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장지민 한국인테리어보증협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테리어보증협회는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인테리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회원사 관리와 보증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태환정형외과한의원은 조태환 원장이 지난 7월 22~24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재생의학·줄기세포 학술대회(RMSC-2026)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HPH)의 통증 반응과 스테로이드 병용을 다룬 동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6월 10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조 원장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연구진은 캡사이신으로 통증 반응을 유도한 쥐에게 HPH를 투여한 뒤 폰프레이 필라멘트 검사로 일차·이차 통각과민 변화를 측정했다. 척수 신경 흥분성과 통증 관련 단백질 발현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HPH 투여군에서는 용량에 따라 통증 반응이 줄었다. HPH와 저용량 덱사메타손을 함께 투여한 군은 고용량 덱사메타손 단독 투여군과 유사한 진통 반응을 보였으며, 체중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해당 논문은 정부 연구비와 녹십자웰빙의 지원을 받았다. 공동저자 가운데 4명은 녹십자웰빙 소속으로 기재됐다. 다만 이번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니라 쥐 통증 모델에서 얻은 전임상 자료다. 체중 변화도 스테로이드 관련 전신 영향을 살핀 하나의 지표인 만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미성년자가 연인 관계에서 성적 행위에 동의했더라도 그 사정만으로 형사책임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는다. 사건 당시 피해자와 상대방의 연령, 구체적인 행위 내용과 당시 상황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현행 형법 제305조는 13세 미만인 사람을 간음하거나 추행한 경우 강간·유사강간·강제추행죄 등의 예에 따라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피해자가 13세 이상 16세 미만이면 행위자가 19세 이상일 때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이 연령 요건에 해당하면 피해자가 동의했거나 두 사람이 교제 중이었다는 사정만으로 형사책임이 배제되기 어렵다. 다만 적용 죄명은 양측의 정확한 연령과 행위 내용, 당시 인식 등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2024년 6월 27일 형법 제305조 제2항 중 강간·유사강간·강제추행죄에 관한 부분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13세 이상 16세 미만 청소년이 성적 학대나 착취 여부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보호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16세 이상인 미성년자라고 해서 모든 성적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폭행·협박을 수단으로 하거나 심신상실·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행위, 위계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9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30mm의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현재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1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산지 30~80mm로,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는 20~60mm가 예보됐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도 30~80mm,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의 많은 곳에는 100mm 이상이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은 9일부터 20~60mm, 경남 중·동부 내륙과 울릉도·독도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의 예상 강수량은 20~70mm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서는 9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다. 동해·삼척·울진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돌핀은 8일 오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시속 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
현대직업전문학교가 9월 14일 개강하는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학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국가기술자격 준비를 연계해 운영한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 취득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학습자가 대상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는 전문학사 자동차정비 전공이 마련돼 있다. 자격에 따른 학점 인정 범위와 전공 연계 여부는 자격 종류와 취득 시기, 해당 연도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교육은 석사 이상 교원진이 맡으며 VR 기반 실습 장비와 자체 시험장을 활용한다. 교육과정 이수부터 자격시험 준비,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도 운영한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훈련생 1인당 평균 자격증 취득 수는 학교 집계 기준 2.5개다. 최근 학교에서 치러진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회차와 전기기능사 4회차 시험에서는 학교 집계 기준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KBS와 함께 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동행’ 여름방학 특집을 방송한다. 첫 방송에서는 폭염 속에서 부모를 도와 복숭아를 재배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열다섯 살 서현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서현이는 학교생활에 힘쓰는 한편 복숭아를 따고 밭에 물을 대는 등 농사일을 돕고 있다. 방송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세 가족의 일상을 담는다. 이번 특집에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배우 박해수가 첫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아 서현이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박지후와 장동윤, 안소희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8월 한 달간 매주 각기 다른 아동 가정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KBS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 가정의 사연을 소개해 왔다. 방송을 통해 모인 후원금 등을 바탕으로 출연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아동 가정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종로에서 개원 10년차를 맞은 365서울치과가 지역사회 후원과 치과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365서울치과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의료 취약계층 발굴과 구강건강 관리, 치과 진료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치과’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지역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되는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의료진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이우열 대표원장은 행동하는의사회가 참여하는 돈의동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등 치과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행동하는의사회가 협력해 마련한 시설이다. 돈의동과 창신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와 구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원장은 “종로에서 치과를 운영한 지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신뢰와 관심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후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SGU) 의과대학이 한국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의 미국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매칭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과 교수진의 감독 아래 진행되는 임상 실습을 연계한다. 표준화 환자와 임상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활용해 임상 추론과 환자 평가, 의사소통, 의사결정 등 응급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다룬다. 학생들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그레나다 등에 있는 85곳 이상의 제휴 병원과 임상 기관에서 수련 기회를 얻는다. 임상 과정에서는 여러 진료과가 참여하는 의료팀과 협업하며 다양한 환자 사례를 접하게 된다. 학교는 학업 어드바이저와 상담 서비스, 진로 지도 등 학생 지원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 수련과 레지던트 지원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SGU는 2025년 12월 드와이트 스쿨 서울과 3년간의 제휴를 맺고 한국 학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자격 요건을 갖춘 졸업생은 예비의학 교육과 기초의학, 임상 실습으로 구성된 5년제 의학박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경찰이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을 모욕했다는 의혹을 받는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의 혐의가 적시됐다. 대상에는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프로모션 기획을 담당했던 임직원의 휴대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획·결재 과정과 행사 문구가 선정된 경위를 확인할 내부 자료 확보에 나섰다.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 텀블러 판매 행사에서 ‘책상에 탁!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불거졌다. ‘탱크데이’는 5·18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을, ‘책상에 탁’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은폐 발언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회사는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6월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
전국적인 폭염 속에 지난 3일 온열질환자 186명이 응급실을 찾아 올해 하루 기준 가장 많았다. 전북 완주에서는 고령자 2명이 숨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4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22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약 500개 응급실의 신고를 바탕으로 작성된 잠정치로, 추후 집계 과정에서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추정 사망자는 전북 완주에 거주하는 9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다. 90대 여성은 논밭에서, 80대 남성은 길가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각각 신고됐다.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환자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지난 7월 26일 누적 환자는 1399명, 추정 사망자는 8명이었으나 8일 만에 환자 822명과 사망자 11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가장 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작업과 운동을 피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논밭 작업자는 냉방시설이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주변에서도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심한 피로감 등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