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포도 제철을 맞아 호주포도협회(ATGA)가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호주포도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시식 행사를 열었고, 4월 10일과 11일에는 코스트코 10개 지점에서 소비자 대상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대상 지점은 양평점, 대전점, 상봉점, 천안점, 의정부점, 공세점, 송도점, 하남점, 고척점, 청라점이다. 오는 18일부터 19일, 5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롯데마트 15개 지점에서 추가 시식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철 시기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유통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에는 청포도 품종 ‘오톰 크리스피’와 흑포도 품종 ‘스윗 사파이어’ 등이 유통되고 있다. 호주산 포도는 아시아와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호주포도협회는 호주 생과 포도 산업 관련 비영리 기관으로, 정부와 연구기관, 산업 전반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호주포도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예정된 롯데마트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열린 싱클레어 글로벌 학술 세미나에서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팅 필러를 활용한 안면 리프팅·컨투어링 기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싱클레어가 주최한 ‘NSinclair China Expert Visit (SNU Program & KOL Lecture)’ 프로그램으로, 중국 내 엘란쎄 시술 경험이 있는 의료진 약 40명이 참석했다. 홍 원장은 ‘Next Level to Use Collagen Biostimulating Fillers to Create Lifting and Contouring on the Face’를 주제로,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팅 필러를 활용한 안면 리프팅과 윤곽 형성 접근법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얼굴 유지인대를 기반으로 시술 부위를 설계하는 ‘CL Code’ 테크닉도 함께 다뤄졌다. 병원에 따르면 CL Code는 얼굴 해부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적은 용량으로 리프팅과 윤곽 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시술 프로토콜이다. 현장에서는 해당 기법의 적용 방식과 임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홍기웅 원장은 “아시아 의료진들과 최신 시술 노하우를 공유
바이오 스타트업 디컴포지션은 16일 미세플라스틱 솔루션 브랜드 ‘5mm’를 론칭하고 생수와 수돗물 등 물 시료 내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서비스 ‘5mm TE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mm TEST’는 사용자가 검사하려는 식수나 수돗물 시료를 전달하면 표준화된 분석 절차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 미세플라스틱 분석은 고가 장비와 전문 인력, 복잡한 공정을 필요로 해 연구기관이나 전문 분석기관 중심으로 수행돼 왔다. 이번 서비스에는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효소를 활용한 형광 검출 기술이 적용됐다. 시료 내 미세플라스틱이 효소 반응을 거치며 생성하는 신호를 형광 방식으로 측정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도 비교적 간편하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미세플라스틱 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소비자 대상에서 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음료 공정 관리, 정수 시스템, 수질 관리 등 정밀 모니터링이 필요한 영역으로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최명현 디컴포지션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녹십자수의약품은 16일 지역 동물병원과 협력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 길고양이 나루쉼터에서 유기동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약품 후원과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5일 현장을 찾아 길고양이 건강 관리를 위한 내·외부 기생충 예방·구제제 ‘데피니트 캣’을 전달했다. 해당 활동은 수원 지역 동물의료기관 돌봄동물병원의 정기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돌봄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직원,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이 참여해 쉼터 내 고양이들의 건강검진과 사육 환경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데피니트 캣’은 고양이의 내·외부 기생충 감염을 예방·구제하는 동물용 의약품이다. 심장사상충과 구충, 회충 등 내부 기생충과 벼룩, 귀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 관리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보호시설 환경에서의 위생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돌봄동물병원 이인용 치과원장은 “길고양이와 같은 취약 개체는 정기적인 구충과 기본적인 건강 관리뿐 아니라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치과적 관리까지 병행될 때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개선할 수 있다”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호 활동이 가능해진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눈성형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크고 짙은 라인을 만드는 방식보다 얼굴 전체와의 비율, 눈 구조에 맞춘 설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눈성형은 비교적 대중적인 성형 항목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과하게 도드라지는 라인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인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쌍꺼풀 수술에서도 눈의 크기 자체보다 이목구비와의 균형, 좌우 대칭, 눈 뜨는 힘과 피부 두께 등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수술법은 일반적으로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나뉜다. 피부가 두껍거나 처짐이 있는 경우에는 절개법이 적용될 수 있고,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매몰법이 고려되기도 한다. 다만 수술 방식은 외형만으로 결정하기보다 눈꺼풀 조직 상태, 안검거근의 기능, 지방량, 피부 탄력 등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 눈성형은 심미적 변화뿐 아니라 눈을 뜨는 기능과도 맞닿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과도한 교정이나 개인 구조에 맞지 않는 라인 설계는 부자연스러운 인상이나 좌우 비대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수술 전 진단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면 이학수성형외과의원 이학수 대표원장은
동물단체들이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발생한 늑대 ‘늑구’ 탈출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야생동물 전시와 사육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생후 15개월 수컷 늑대 ‘늑구’가 울타리 아래를 파고 탈출했다. 이후 수색이 이어진 가운데 ‘늑구’는 17일 대전 중구 일대에서 포획됐다. 단체들은 동물원에서 태어난 개체가 야생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탈출 이후 생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2018년 같은 시설에서 발생한 퓨마 탈출 사례를 함께 언급하며 반복되는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단체들은 야생동물을 인위적 공간에 가두고 전시하는 구조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종 보존을 이유로 동물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충분한 자연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사육은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야생동물은 자연 상태에서의 생태와 습성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좁은 공간에서의 사육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충류와 양서류, 조류, 포유류, 어류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전시나 관상, 애완 목적 등으로 사육되는 현실도 문제로 지적했다.
헤어기기 브랜드 JMW가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드라이기 ‘플린(PLIN)’을 17일 출시하고 무신사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건조 성능과 모발 관리 기능을 함께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최근 헤어기기 시장은 빠른 건조를 넘어 열 손상을 줄이고 모발 상태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플린에는 플라즈마 이온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는 건조 과정에서 수분 유지와 정전기 감소를 돕고, 건조 후 모발 상태를 차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풍속은 최대 15m/s로 제시됐다. JMW는 항공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두피까지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라이 시간을 줄이면서 열로 인한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구조다. 제품 무게는 약 410g이며, 풍속과 온도는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노즐은 2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이번 제품을 통해 ‘모발 장벽 케어’ 개념을 제시했다. 모발 장벽이 약해질 경우 푸석함이나 정전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드라이 과정에서도 보호 기능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JMW 관계자는 “플린은 건조 후 부스스함이나 정전기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
에스디생명공학의 스킨케어 브랜드 Snp가 신제품 ‘콜라겐 바운스 업 듀얼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수요가 높았던 ‘콜라겐 바운스 업 베리어 크림’의 후속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6일 일본 브랜드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공개돼 약 200만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Snp는 신제품의 핵심 특징으로 PDRN과 콜라겐 성분을 적용한 듀얼 레이어 구조를 제시했다. 수분감을 부여하는 제형과 피부 탄력 관리를 겨냥한 제형을 함께 담아 보습과 사용감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끈적임을 줄인 사용감과 두 가지 제형이 조화를 이루는 듀얼 텍스처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계절 변화로 무거운 크림 사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한국 시장에서도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Snp 관계자는 “기존 베리어 크림의 인기를 이어갈 신제품 콜라겐 바운스 업 듀얼크림을 일본과 한국에 동시 론칭하게 됐다”며 “Snp만의 제품력과 차별화된 사용감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대여 전문 브랜드 블럭팡이 25일 경상북도 안동에 실내 키즈카페 형태의 신규 매장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안동점은 레고 체험 공간과 대여 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블록을 조립하는 체험과 함께 대여 서비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민트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해 정돈된 환경을 조성했으며, 아동이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적용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동 동선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반영됐다. 매장에는 약 200여 종의 레고 제품이 구비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체험을 진행한 뒤 가정에서도 놀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블럭팡을 운영하는 더캠트사업본부는 남양주마석점에 이어 경북 안동점과 대전도안점 개점을 앞두고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더캠트사업본부 관계자는 “경북 안동점 개점을 통해 지역 내 레고 체험과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비건채식협회 등 채식 관련 단체들이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 사회에서 비건 채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K비건 대한민국’ 조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K팝, K드라마, K콘텐츠, K뷰티, K문화 등 이른바 K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이 비건 문화를 만들고 선도하는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채식이 건강과 동물,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방향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의 동참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국내 채식 인구가 2025년 기준 약 5%, 약 25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채식인이나 채식주의자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채식을 선호하거나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인구도 전체의 3분의 1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과거에는 건강이나 체질, 질병 등을 이유로 중장년층이 채식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20~30대 청년층이 한국의 비건 채식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젊은 세대가 비건 채식에 관심을 갖는 배경으로는 건강과 다이어트뿐 아니라 환경, 기후위기, 동물권, 공장식 축산의 문제, 반려동물 인구 증가, 윤리 소비, 가치 소비,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