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토뉴스] 김미화, '7인의 황후'로 배우 변신 성공…"천만 관객 넘어야지, 음메 기살아"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영화 '7인의 황후'를 통해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미화는 인기 개그우먼에서 코인 사기에 휘말린 철지난 개그우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는 스타강사로도 유명한 방송인 유인경 기자가 극 중 김미화를 알아보는 장면이다. 유인경은 "어머 요즘 왜 방송 안나와요? 아! 찜질방 홍보하시는구나, 방송좀 하시지?"라는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미화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개그우먼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개그우먼 김미화가 아닌 배우로 각인이 됐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영화가 그녀의 배우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