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탄소 저감과 동물복지, 그리고 건강을 위해 비건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비건 영화제(International Vegan Film Festival)가 오는 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국제 비건 영화제 주최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2023년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영화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11월 16일 토론토대학교 세인조지 켐퍼스의 이니스 타운홀(Innis Town Hall)에서 개최되는 국제 비건 영화제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됐으며 채식 생활 방식, 동물 권리를 비롯한 환경 오염에 대응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시사점과 영감을 주는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영화제에서는 2~20분 길이의 전 세계 환경 및 비건 관련 주제로 한 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30년 동안의 극심한 오염으로 사해가 돼버린 마르마라해의 상황을 담은 ‘죽어가는 바다(A DYING SEA – The Disaster Of The Sea Of Marmara)’부터 케나의 차보(Tsavo) 국립공원에서 생활하는 코끼리와 이들을 돌보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비거니즘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International Vegan Film Festival IVFF)’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비건 전문 매거진 베지월드매거진(VEGWORLD magazine)은 제6회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이날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공모작을 신청받는다고 보도했다.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의 공모는 영화와 요리책으로 나뉜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부문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비거니즘을 주제로 한 단편 및 장편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건을 주제로 한 장편 영화 △라이프스타일, 동물복지 △건강과 영양 △환경보호 △공익광고(PSA)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지난 5년 동안 25개국의 150개 이상의 영화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은 크고 작은 예산으로 전문 영화 제작자와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의 영화의 구분없이 비거니즘에 뜻을 한다면 모든 영화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소에 대한 죄책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