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잇슈] 방콕 레스토랑, 12인치·3.75kg '자이언트 비건 버거' 판매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전 세계에서 비건 친화 도시로 손꼽히는 방콕의 한 레스토랑이 관광객 유치와 비건 활성화를 위해 태국 최대 비건 버거를 판매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온라인 미디어 ‘코코넛츠(coconuts)’는 방콕 프롬퐁 지역의 ‘잇 코(Eat Co)’라는 레스토랑에서 비건 버거인 ‘더 플랜트 비스트(The Plant Beast)’를 출시했으며 이는 12인치 가로 길이에 3.75kg으로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버거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잇코 레스토랑은 최근 태국 버거킹에 공개된 ‘올 치즈 버거’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식물 기반 식품으로 전환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거대한 비율의 비건 버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버거는 태국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인 레츠플랜트미트(Let's Plant Meat)의 패티와 스위스(Swees) 사의 식물성 치즈, 직접 만든 비건 번으로 완성됐으며 라지사이즈 피자 한판 크기에 달하는 버거는 1999바트(한화 약 7만 5000원)로 약 8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최대의 채식 커뮤니티인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