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매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이로 1994년 영국 비영리단체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세계 비건의 날에는 전 세계 비건 관련 단체들이 비건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국내에서는 한국채식연합이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1월 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외쳤다. 단체는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비건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를 희망하며, 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라면서 “첫째는 ‘건강’”이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오늘날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을 비롯해 각종 암 발병율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단체는 채식으로 전환을 통해 각종암과 성인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단체는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담배, 석면, 플루토늄 등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육류는 2군 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폭염 등 다양한 기상이변이 일어나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비건 채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한국채식연합과 세계비건기후행진단은 종로 보신각에서 ‘세계 비건 기후 행진’을 열고 육류 소비를 줄이고,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채식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라면서 “전 세계 인구가 비건이 되면, 매년 8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에 가까운 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축산업에는 경작지 파괴, 환경오염, 동물도살 등 다양한 문제가 뒤따른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매년 남한만큼의 열대우림이 가축을 사육하기 위한 방목지와 가축 사료인 콩,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한 경작지로 바뀌면서 사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단체는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십배 강한 아산화질소, 메탄가스, 블랙카본 등을 대규모로 방출해 축산업이 온실가스의 주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라면서 “심각한 식량 낭비와 자원 낭비가 이뤄지고 있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로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10월 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과 세계비건기후행진은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사람들이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체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채식연합은 국내 채식인구를 5%인 약 250만명으로 추정했으며 채식위주 식사, 간헐적 채식, 유연한 채식 등 채식을 지향하거나 채식을 선호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이상으로 추정했다. 단체는 이러한 채식의 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채식연합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채택된 '기후변화와 토지에 대한 특별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기후변화를 저지하려면, 고기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채소, 과일 위주의 식물성 식단으로 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라면서 "채식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생각보다 커서 전 세계 인구가 비건이 되면, 매년 80억 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9월 1일, 오늘은 제1회 ‘한국 비건의 날(Korea Vegan Day)’로 한국에 있는 모든 채식인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이다. 시민단체인 ‘한국채식연합(KVU)’와 ‘2023세계비건(VEGAN)기후행진’이 선포한 ‘한국 비건의 날’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건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비건의 날을 맞아 한국채식연합과 2023세계비건(VEGAN)기후행진은 거리로 나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단체는 과도한 육식으로 인해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단체는 “육식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각종 암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우리가 육식에서 채식으로 전환한다면, 이러한 성인병의 발생을 9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외쳤다. 이 밖에도 매년 1000억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희생되는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과 동물,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체는 “오늘날 동물들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온갖 고통과 끔찍한 동물 학대에 신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95% 이상의 농장들이 이미 공장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채식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채식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어 바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단체는 바다가 탄소흡수원이자 생명다양성을 위한 자원이지만 인간을 위한 상업적 어업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단체는 "파괴되는 바다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채식"이라며 "바다가 스스로 회복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놓아둬야 한다"라고 외쳤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채식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채식연합과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어 바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단체는 바다가 탄소흡수원이자 생명다양성을 위한 자원이지만 인간을 위한 상업적 어업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단체는 "파괴되는 바다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채식"이라며 "바다가 스스로 회복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놓아둬야 한다"라고 외쳤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내 몸에게 대하듯이, 다른 중생들에게 대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을 우리가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라면서 "살생이 필수적인 육식을 멈추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한국채식연합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1일 오후 1시 한국채식연합은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내 몸에게 대하듯이, 다른 중생들에게 대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을 우리가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라면서 "살생이 필수적인 육식을 멈추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온실가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13%의 이산화탄소가 아니라 51%의 메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축산업은 온실가스 주범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한국채식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육식은 채식에 비해 훨씬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며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채식연합은 "기후변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며 "건강과 동물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을 맞아 한국채식연합이 건강 채식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일 1시 광화문에서 열린 1인 기자회견에서 이원복 한국채식연합 대표는 "오늘 하루 많은 사람이 채식의 이유와 유익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채식연합은 우리가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건강'이다. 주최 측은 “오늘날 우리 문화는 과도한 육식 위주의 사회가 돼 버렸다”면서 “육식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비만 등 사회적 질병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식이 위주가 된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9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식을 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로는 ‘동물 보호’를 꼽았다. 단체는 “오늘날 동물들은 ‘공장식 축산’하에 기계나 물건처럼 취급받으며 온갖 고통과 끔찍한 동물 학대에 신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의지는 존재하는 모든 이들이 부여받은 기본적인 권리”라면서 “고기는 동물 학대의 산물이며 동물에 대한 폭력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라고 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채식시민단체가 세계 해양의 날(World Maritime Day)을 맞아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은 27일 오후 1시 광화문에서 열린 1인 기자회견에서 상업적 어업이 바다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매년 9월 마지막 주는 UN이 정한 세계 해양의 날(World Maritime Day)로 해양 산업에 대해 뒤돌아보고 해양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는 날이다. 단체는 현재의 해산물 소비 기조가 지속될 시 오는 2048년 모든 어종이 고갈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늘날 상업적 어업은 대형 어류의 90%를 없앴다”며 “부수 어획으로 연간 30만 마리 고래와 돌고래가 죽고 샥스핀 때문에 매시간 3만 마리 상어가 희생당한다”고 전했다. 단체에 따르면 해양 쓰레기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어업 과정에서 발생한 어망 등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체 해양 쓰레기의 46%를 차지한다. 이에 비하면 다양한 해양 기구에서 줄일 것을 촉구하는 플라스틱 빨대는 고작 0.03%에 불과하다. 해양 산업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인간이 소비하는 어류의 50%가 양식업에서 생산되지만 양식업 역시 환경오염과 동물복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채식시민단체가 육식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관해 경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인 기자회견에서 한국채식연합의 이원복 대표는 “육식은 만병의 근원”이라며 “하루빨리 건강한 채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체 질병 사망자의 약 80%가 육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대장암 등 수많은 질병이 육식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고혈압 사망자의 80%, 심장병 사망자의 85%, 당뇨병 사망자의 75%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세계보건기구(WHO)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인수 공통감염증의 75%가 동물로부터 발생한 질병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사스, 메르스, 에볼라, 광우병, 조류 인플루엔자, 햄버거병 등이 모두 육식에서 발생한 질병이라는 것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가축이 사육되는 환경도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장식 축산’에서 남용되는 성장 호르몬 촉진제, 항생제 등은 동물을 섭취하는 인간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축산 농장은 온갖 바이러스와 세균의 창고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육류 중 특히 가공된 육류인 소시지, 햄 등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버린 탓일까,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공육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다. 이에 한국채식연합은 햄과 소시지는 발암물질이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인 기자회견에서 이원복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와 적색육은 2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가공육은 치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올해 초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5g씩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치매 위험이 44%,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5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 학술지 '식품 과학 및 영양에 대한 비판적 리뷰'에 실린 최신 연구에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13개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약 143만 명을 6~30년 동안 추적한 결과, 가공육을 매일 50g씩 더 많이 먹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8% 늘어나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