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희귀질환은 국내에 약 1만여 종이 존재하며,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지역 기반의 통합의료 돌봄 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성특례시와 협력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진료, 간호, 상담, 재활치료, 약 복용 교육, 외래 일정 안내 등 환자 상태에 따른 전인적 지원이 특징이다. 특히 만성질환자, 암 및 희귀질환 환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는 각종 사회복지 자원과 연계한 통합 케어가 이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진료와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