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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진균류로 만든 대체 단백질, 지중해식 식단과 비슷하게 콜레스테롤 낮춰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의 식품 회사 퀀(Quorn)의 대체육이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과 비슷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제학술지 임상 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엑서터 대학교(University of Exeter)의 연구에 따르면 퀀의 대체육을 매일 섭취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중해식과 더불어 완전 채식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것에 주목해 대체 식품인 대체육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특히 진균류 발효로 생성되는 단백질 마이코프로틴을 이용한 대체육 제품인 영국 식품회사 퀀의 제품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과체중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퀀의 제품 가운데 다진 고기 2인분에 해당하는 180g을 매일 섭취하게끔 했다. 4주 간의 섭취 이후 퀀의 제품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이 10%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마이코프로테인 함유 대체육이 과체중,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의 순환 콜레스테롤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마이코단백질 섭취가 인구의 심장 대사 건강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하고 생태학적으로 유효한 식이 전략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지 파비스(George Pavis) 엑시터 대학교 보건 및 생명과학부 교수는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가 고콜레스테롤 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일반적인 복용량은 일반적으로 12개월 후 0.3~1.3mmol/l 감소를 가져온다. 의학 연구에 따르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0.39mmol/l 감소하면 심장 및 순환기 질환의 평생 위험이 25% 낮아진다”라면서 “우리는 약을 복용하는 대신 식이요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퀀의 샘 블런트(Sam Blunt) 지속 가능성 및 기업 업무 담당 이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를 통해 퀀의 고섬유질 함량을 통한 콜레스테롤 관리 능력의 범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 “지중해식 식단이나 완전 채식을 채택하는 것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항상 쉬운 것은 아니며, 퀀의 제품을 정기적으로 식단에 도입함으로써 어떻게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신속하게 낮추고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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