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이여 창업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교육, 외식업 전문 교육, 창업 컨설팅 및 에프엔비(F&B) 특화상품 고도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한 지역 기반의 외식업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이며, 안의면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창업 의사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또는 팀)이며, 자세한 모집 자격 및 제출 서류는 함양군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창업 리스타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에프엔비(F&B) 분야의 개발 레시피 제공 및 맞춤형 레시피 교육, 상권 분석, 회계 및 홍보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문가 멘토단의 1:1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안의면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및 접수는 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