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천시는 지난 9일, 내토전통시장에서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시민안전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내토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폭염 및 물놀이 대비 안전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열탈진,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노약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 물놀이는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