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 ‘이해! 협력! 멋진 ‘나’로 점프‘를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운영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기 어려운 자기 이해, 감정 표현, 타인 공감,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그림책과 놀이,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그림카드로 나를 소개하는 활동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비폭력 대화 연습 ▲자신의 꿈과 강점을 찾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회차는 팀별 협력 활동으로 얻은 점수만큼 루게릭 환우에게 기부하는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우리 아이들이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