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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임플란트염증’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관리 중요해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자연치아와 비슷한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임플란트는 턱뼈에 직접 과정해 단단한 음식까지 씹을 수 있으며,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비슷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브릿지와는 다르게 건강한 주변 치아를 삭제할 필요없이 상실된 부위에만 과정이 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인공 재료로 만들어져 충치가 생기지 않으며, 관리만 잘한다면 한번의 과정으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뼈와 임플란트가 결합하는 기간이 길어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틀니나 브릿지와는 다르게 비용이 높은 편이며, 난이도가 높기에 선생님의 숙련도와 관리에 따라 차이가 발생될 수 있다. 인체에 해가 없는 재료인 티타늄을 사용하지만 가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염증은 임플란트 주위에 있는 보철물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세균이 번식되는 것으로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경우 발생된다.

 

초기에는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잇몸뼈가 녹아내리기에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철저한 구강 위생을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치실과 치간칫솔, 가글액 등을 통해 음식물 찌거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임플란트에 무리를 주기에 음식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흡연은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낮추고, 뼈의 재생 능력을 떨어트리며, 잇몸에 난 상처의 치유기간을 늘려 과정을 방해시키기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는 면역력을 높여주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은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의 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으로 관리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이경진 원장은 25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임플란트는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관리를 소홀히 할 시 임플란트염증이 발생하기에 청결한 구강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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