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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종사자 및 활동가 워크숍 개최

전문성 강화와 자기돌봄을 통한 상담 역량 향상 기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정미화)는 31일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2025 종사자 및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센터 소속 상담 종사자 및 상담 자원활동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서 이해 및 상담자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정서상담연구원 이종문 원장은 ‘정서상담과 상담자의 자기돌봄’을 주제로 ▲정서에 대한 기본적 이해 ▲정서 경험의 의미 ▲정서 경험 차단 과정과 촉진 요소 ▲정서 상담의 과정 ▲상담자의 마음과 역할 등 정서 상담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정서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상담자로서 자신의 정서 경험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에서의 역할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상담 실무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경험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정서상담의 핵심을 실무에 연결해주는 강의라 매우 공감됐다”며 “내 정서를 이해하는 과정이 상담역량의 일부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현장 상담자들이 지속 가능하게 활동하려면 정서적인 돌봄과 조직의 지지가 함께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전문적 상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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