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1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25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 구리화랑 로타리클럽(회장 여람구) 회원,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박현숙)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정성껏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경로당 회원 등 수택2동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여람구 구리화랑 로타리클럽 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삼계탕과 음식들을 준비했는데, 음식을 드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삼계탕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와 구리화랑로타리클럽,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 직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월에는 떡국 나눔 봉사와 독거 어르신 칠순·팔순 잔치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