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새치 염색약 브랜드 시순이 정식 런칭과 동시에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10만포 물량이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시순은 물에 타서 쓰는 파우더형 수채염색제로, 화학 2제를 비롯한 일반 염모제의 유해 성분을 배제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했다. 제품은 피부·모발 임상과 모발 건강 테스트를 포함한 7개 임상시험을 통과했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지수 0.00을 기록했다.
다시마·녹차가루·비오틴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고려했으며, 큐티클을 강제로 열지 않고 겉면 코팅 방식으로 염료 지속성을 높였다. 30분 만에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어 헤어숍 방문 없이도 초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완판에 따라 추가 생산을 진행 중이며, 정식 출시 후에도 원활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간편하고 순한 새치 염색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