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청소년참여기구 연합교류활동 및 회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의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와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MOU 협약체결에 따라 처음 진행된 공동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소개 ▲기관 MOU 협약체결 ▲청소년참여기구 교류증서체결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 기관 라운딩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스마트 회의실, 첨단 미디어실, 무인 출입·예약 시스템 등 최신 ICT 기반의 스마트 청소년수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거창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김희진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지역 청소년 정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함께한 시간이 청소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청소년이 수련시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활동 문의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