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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보성군,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 안전 분야 ‘2관왕’ 달성, 군민 안전 지키는 선도 지자체 입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거둔 성과로, 보성군은 재난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6, 공공기관 66,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종합 점수 96.2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점수인 80.9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재난 복구 분야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현장 수습 관리, 재해구호 및 복구 사업 추진에서 탁월한 위기 대응능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백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보성군의 ▲재난 취약지역 사전 점검, ▲극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 및 교육 등 꾸준한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모두가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잘하는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취약한 분야는 보완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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