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두산건설은 22일 인천 선원면 일대에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2025년 착공 예정)와 제1·2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해 서울과 수도권 도심 접근성이 높다. 교통망이 확충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돼 강화도의 생활권 확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2km 내에는 선원초, 갑룡초, 강화여중 등 교육시설과 함께 강화 터미널, 풍물시장, BS종합병원, 하나로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화개지방정원, 해상 케이블카, 고려시대 장터 등 관광·문화 자원도 인접해 있다.

또한 교동평화산업단지, 남북평화도로 건설, 인천–개성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는 총 21개 동, 1천32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7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 186세대, 72㎡ 144세대, 84㎡ 4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입주민 카페와 조식 서비스 제공 식당 등이 마련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대 수준으로 확보되며,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는 입지와 개발 계획 등을 감안할 때 주거 여건과 투자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