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전국탐정연맹(총재 조훈래)은 오는 9월 15일 서울 양재동 본부 시험장에서 ‘프로탐정사(PRO 탐정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탐정업 제도 정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응시 자격은 기존 3년 이상 경력자에서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맹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인재가 탐정 분야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격자는 ▲전국탐정연맹 공식 인증 자격증 ▲첨단도감청탐색사 자격 ▲세계경호연맹(WGF) 경호원증 ▲전국 탐정지도 및 QNA 플랫폼 등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개인 홈페이지도 제공되며, 관련 온라인 서비스와 연계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전국 회원사들과의 교육·소통 교류회가 열려, 예비 탐정 지망생들이 현업 전문가들의 경험을 직접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국탐정연맹은 “이번 시험은 앞으로 자격 요건이 강화되기 전 마지막 개방형 시험으로, 탐정업계의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 방법은 전국탐정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