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6일 퇴계원 1․3리 경로당에서 서영일 신임 노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행사로, 경로당 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어르신들의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 노인회분회장, 퇴계원읍장, 개발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다과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서영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며 경로당 운영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퇴계원읍은 노인회와 함께 퇴계원 1․3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생활 터전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오늘 취임식은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공동체 문화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