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눔과 동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수련관 생활체육 직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해 강사로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강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영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수영 물 적응 및 자유형 강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눔과 동행'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울주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관장(이성미)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