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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학교로 찾아가는‘인성·디지털 소양 교육’존중과 배려 배운다

9월~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찾아가 인성·디지털 소양·학교폭력 예방 교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진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성 교육· 디지털 활용 능력 교육·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진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실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인성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사고를 키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표현법, 댓글·채팅에서 지켜야 할 예절, 감정이 격해졌을 때 대화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 정보를 올바르게 검색·활용하고, 나만의 생각을 디지털 도구로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폭력이 왜 위험한지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대처법을 함께 연습한다. ‘나와 친구 모두 안전해지는 방법’을 배우며, 서로 존중하는 교실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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