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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하동군 고전면, 조롱박·반딧불이 빚어낸“가을 음악회” 개최

하동생태환경지키미·성평청년회 주관…생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가을밤 선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 고전면 배드리 공원에서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조롱박,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이는 하동생태환경지키미와 성평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음악과 예술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1부 음악회, 2부 생태 탐방으로 이뤄진다. 1부 가을 음악회(16:00~17:30)는 △고전면 노래동호회 ‘징검다리’ 무대 △시 낭송 △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롭게 채워진다.

 

감미로운 선율과 따뜻한 가을 정취가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 ‘반딧불이와 함께 놀기(19:00~20:00)’ 프로그램에서는 배드리 공원에서 성평 입구 다리까지 걷는 생태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초가을 저녁 어스름 속에 반딧불이가 수놓는 신비로운 빛을 직접 관찰하며, 전문 해설을 통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는 주교천 생태사진 20점과 조롱박 100점이 전시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 수확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교육적이고도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곤 하동생태환경지키미 회장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생태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가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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