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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서산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지속 관리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검사를 진행중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될 때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 고연령층, 만성폐질환자, 당뇨병 환자, 신부전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산시는 냉각탑, 급탕시설, 분수대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며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에게는 ▲냉각탑 및 급탕시설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방법 ▲적정 수온 유지 ▲환경 관리 방법 등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적절한 시설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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