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11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남해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7월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 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43명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이한준 강사가 ‘슬기로운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5년 여성친화도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 역량을 키우고 여성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안심거리 조성사업, 여성창업 지원 교육,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사업, 주말 돌봄 프로그램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