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2025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에서 공연 매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의 공연예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다양한 기획공연과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예천군문화회관은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품격있는 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공연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현재 한일톱텐쇼에서 활약 중인 가수 ‘아즈마 아키와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즈마 아키가 1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디즈니 포카혼타스 바람의 빛깔,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11월 24일 9시부터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문화회관 공연기획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올해 예천군문화회관이 다양한 국도비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한 덕분에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