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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 수상

'1인가구 건강형평성' 선도 도시 조성 성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 쾌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서대문구 건강도시 정책이 다시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우수 사례 발굴 전파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지자체에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서대문 1인가구 건강형평성 선도 도시 조성’으로 응모했다.

 

여기에는 구가 청년층과 고령층 1인가구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서적·신체적 건강 위험 ▲응급상황 대응 취약 ▲건강정보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심사에서는 특히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IoT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 ▲청년 맞춤형 주거·취업 지원 ▲어르신 건강장수센터 운영 등 서대문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가 선도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정량평가’에서도 인프라 구축,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건강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만든 성과가 2년 연속 수상의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을 위한 ‘건강행복 200% 서대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이달 18일 경북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 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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