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서울아산마디척의원이 인천 서구에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1월 15일(수)에 개원을 한 서울아산마디척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 출신인 손민기 원장이 이끄는 이 병원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첨단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를 역임하며 10년간 4만 건 이상의 시술 경험을 쌓은 척추·관절 분야의 전문의로, 특히 척추풍선확장술은 서울아산병원의 신진우 교수에게 직접 지도받은 기술로 타 병원과 차별화된 치료법을 자랑한다.

본원은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적 치료에 강점을 두며 Storz Shockwave F1 체외충격파 장비와 삼성메디슨 V6 초음파 장비를 도입해 비수술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모든 물리치료사가 체외충격파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도수치료실과 체외충격파실을 별도로 마련해 환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서구 서울아산마디척의원 관계자는 "과잉 진료 없는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자 맞춤형 치료로 근본적인 통증 완화와 재발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민기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지도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 및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12년간의 대학병원 임상경험과 SCI급 논문 다수 저자 경력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