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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결혼정보회사 가연, 기혼남녀 웨딩 촬영 현황 조사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기혼 남녀 500명(25~39세, 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결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4%가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웨딩 촬영 방식으로는 ‘전문 작가와 함께한 스튜디오 촬영’이 78.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문 작가와 함께한 야외 촬영’(14.2%), ‘신랑·신부의 셀프 스튜디오 촬영’(3.4%), ‘기타’(2.3%), ‘셀프 야외 촬영’(1.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에는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을 병행하거나 셀프 촬영까지 함께 진행한 사례가 포함됐다.

 

셀프 촬영을 택한 5.2%는 ‘전문 촬영 비용 부담’(26.1%), ‘웨딩 촬영 비중을 크게 두지 않음’(21.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외에도 ‘셀프 웨딩 촬영이 로망이어서’, ‘잘 찍을 자신이 있어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가 각각 21.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웨딩 촬영을 진행한 비율이 20대 84.9%, 30대 88.6%였으며, 셀프 촬영은 20대가 6.4%로 30대(4.8%)보다 다소 높았다. 가연 측은 “실물 청첩장은 간략히 텍스트만 넣는 추세지만, 모바일 청첩장에는 사진이 필수인 경우가 많아 웨딩 촬영 수요가 꾸준하다”며 “예식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더라도 웨딩 촬영은 진행하는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연은 횟수제와 기간제 장점을 결합한 ‘미팅 무제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7월부터 12월 사이 가입한 회원들은 평균 4.9회의 만남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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