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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제33회 영도다리축제 개막식, 수어통역사 배치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실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3회 영도다리축제 개막식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수어통역사 배치는 부산수어통역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개막식 현장에서 수어통역사는 개막식 인사말, 초청 공연 소개, 자랑스러운 영도인상 시상 등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며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참가자들도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와 정보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구민이 개막식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어통역사 배치와 같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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