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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경상국립대학교–전북대학교, 지역 간 투자 인프라 교류 강화

창업중심대학 공동 기업설명회…“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한계를 넘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은 11월 11~12일 전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GNU-JBNU 유니온 IR’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권(경상국립대학교)-호남권(전북대학교) 지역의 투자자 접근성이 낮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권역별 투자 인프라 교류 및 공동 투자 유치의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추천한 20개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전문가의 피드백, 4개 분야(지식재산, 자금·경영, 글로벌·수출,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둘째 날에는 팁스(Tips)·립스(Lips) 설명회, 투자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로 경남권, 호남권, 수도권의 14개 투자전문회사 간의 지역투자 활성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창업지원정책(Tips/Lips)과 민간 투자 연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최병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GNU-JBNU 유니온 IR’은 지역 창업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한계를 넘어 직접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권역 간 연계로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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