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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틱스, 티켓 특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공개

2025년 의무화 앞두고 통합 발권 시스템으로 접근성 강화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티켓 및 발권 시스템 기업 스마틱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기준에 맞춰 티켓 발권 전용 모델을 선보였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예약부터 발권, 검표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외국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인정보단말기다. 관련 기준은 2021년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공공기관과 일정 규모 이상 민간사업장에 설치가 의무화된다.

 

스마틱스는 제도 변화에 맞춰 티켓팅 경험을 반영한 전용 모델을 개발했다. 새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기능과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구조, 화면 높이 조절,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적용해 현장에서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문화·관광·축제 등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틱스 관계자는 “티켓 예매부터 발권, 검표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기업은 스마틱스가 유일하다”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준비하는 기관·업계와 협력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스마틱스는 다수의 영화제와 박람회, 축제를 통해 통합 티켓 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입장권과 연동 가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장 적용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해왔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포용적 사회 구현과 ESG 경영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및 시스템 연동 관련 상담은 스마틱스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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