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송파·잠실에서 수능 영어 대비를 운영하는 세움영어학원이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시즌1’ 과정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움영어학원 측은 최근 모의평가에서 학생들이 독해력 자체보다 선지 해석과 논리 추론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논리 기반의 문제 접근법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6학년도 수능 영어에서 평가 방식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해 학습 전략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교육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원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학생별 사고 패턴을 여러 단계로 구분해 오답 유형을 분석하고, 지문 이해와 선지 판단의 논리 구조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원 관계자는 “모의평가에서 제기된 변화 흐름을 토대로 학생들이 선지 해석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움영어학원은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거친 일부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이 향상된 사례가 있었다고 전하면서도, 이는 개인별 학습 환경과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능 영어 출제 경향은 공식 발표 전까지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검토하며 커리큘럼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움영어학원은 2027 수능 대비 과정에 대한 세부 안내와 상담을 학원 측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