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회장 정현조)는 16일 합천군(군수 김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조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성둘련 합천군지부장, 이종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양봉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재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조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봉인들이 서로 도와 상생하는 양봉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소장은 ”양봉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피해 농가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 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위치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면서 100일 동안 월평균 1만 3,000명(일평균 500명)이 이용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연면적 6,04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을 갖췄으며, 수영,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 30여 개 강좌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3개의 일반 레인과 걷기 레인, 체온조절탕 등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반, 성인반(기초∼상급), 아쿠아로빅반 등 연령·수준별 맞춤 강좌를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매월 수강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광산구는 안전 최우선 운영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대처를 위한 안전 지도자 상시 근무 및 안전 정기 점검과 쾌적한 운동 여건, 양질의 프로그램, 신속한 민원처리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배추 재배지의 토양이 습해지면서 배추 병해 및 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습도가 높은 경우 발생하는 배추 주요 병해는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등이 있으며, 배추좀나방,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무름병은 습한 환경에서 잎자루와 뿌리 부분부터 썩어들어가 배추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뿌리마름병(똑딱병)은 외부에서 건드리면 지상부와 지제부가 “똑딱” 하고 분리되면서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배추좀나방과 담배나방은 잎을 갉아먹어 결구가 불량해지고, 진딧물은 즙액을 빨아먹는 동시에 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다. 배추 생육 후기의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밭에 물길을 내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는 한편 병해충 발생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해남군은 현장기술지도반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추 재배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병증이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진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 동아리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9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광진구에서 활동 중인 독서 생활동아리를 비롯해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도서관이 참여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가을날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서 추천 도서 약 500여 권과 함께 다채로운 도서관 콘텐츠로 꾸며진다. ‘광진구 독립서점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독립서점을 소개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 체험과 ‘30분 독서 챌린지’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장은 ▲빈백존 ▲캠핑존 ▲텐트존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진구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등 5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빨래방’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 10개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기반 먹거리 돌봄체계구축사업’으로 ‘2025년 지역특화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장려기관에 선정되며, 서울시 내 지역자활센터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광진구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통해 기초생활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군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해남 개최를 계기로 해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7천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14일부터 파인비치 클럽하우스 주차장에 해남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보관은‘해남미소 미술관’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화와 해남 대표 농수특산물의 콜라보로 세계 공통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명화를 패러디해 해남 배추, 김, 고구마, 전복 등과 함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가 밀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밀키트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키트는 즉석밥, 국, 핫도그, 만두, 라면 등 1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50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물품을 지원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밀양시장실에서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탄소저감·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을 위한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5)과 연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도 나노융합기술 선도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한국남부발전이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 협력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및 지역의 기업,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 협력 △기타 탄소 저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 실증 및 시범사업 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지원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 실무협의회(TF)를 구성·운영해 탄소 저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지급된 문화 누리카드(통합문화 이용권)의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카드다.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며, 잔액에 대한 이월이나 환급은 불가능하다. 이에 고성군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이용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포인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가맹점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복지제도”라며, “연말에 사용이 몰리지 않도록 미리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드 사용처 및 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10월 14일 관내 대표적 장류생산 농가인 ‘개천된장’에서 고성교육청 소속 학교급식 선생님(영양사 및 조리사)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장류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급식에 전통장류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선생님들은 개천된장에서 전통 장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이해하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영양사는 “직접 장류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전통장류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읍 죽계리 435-230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찰답은 병해충 발생예측과 방제정보 제공을 위해 고성군에서 많이 재배하는 ‘영호진미’와 ‘해품’ 2개 품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기 위해 운영된다. 전체 면적은 2,945㎡이며, 이날 수확물은 전액 세입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 포장은 △표준방제구(보비)와 △무방제구(다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시비량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기준량을 설정했다. 특히 무방제구는 질소비료를 기준 대비 2배 투입하고,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 방제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생육 전 기간 동안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병해충 조사는 5. 1.부터 8. 31.까지 3가지 방법으로 운영되며, △공충포충망을 이용하여 벼멸구 등 해충 5종 △백색 유아등을 이용하여 이화명나방 등 해충 5종 △포자채집기를 이용하여 도영병 포자 비산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신속히 입럭하여 지역 내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제 기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녹지공원과 기간제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자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의무와 중요성,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며, 실제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성을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체험했다. 더욱이 지난 9월에 근로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 중 목재 부산물에 머리를 맞는 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관리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소관부서에서도 근로자의 보호구 지급․착용․확인, 안전수칙 게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과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10월 11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송학의 밤: 소가야 역사 타임머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가야로 떠나는 역사 타임머신’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가야문화장터(마켓, 포토존 등) △가야테마 프로젝트 공연(싱어송라이터 공연, 가야팝 공연) △벌룬쇼 △라이브페인팅 △청사초롱 등불 들고 걷기 △덩이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20개 업체가 전통 가야복을 착용하고 참여한 ‘소가야문화장터’에서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어 등불을 들고 송학동고분군을 걸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돋우며 고분군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48회 소가야 문화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송학동 고분군 일원 및 철성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축제는 “푸른 기상 찬란한 고성 소가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군민의 평안과 안전을 기원하는 서제봉행을 시작으로 소가야 전통 복장을 한 300여 명의 어가행렬, 14개 읍․면의 화합을 의미하는 정화수 합수식, 그리고 800여 명이 참석한 개막 축하공연 “휴 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에는 구창모, 김범룡, 장은숙 등 7080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는 △가야고분군 퓨전국악 공연 △소가야 토기 및 송학동 고분군 퍼즐 만들기 △전통놀이 △연날리기 △한글백일장 및 미술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3일간 이어졌으며, 철성고등학교 체육관 및 산림조합에서는 5개 분야의 전시 분과가 참여한 소가야 작품전이 열려,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우천으로 인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 농악 경연대회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10월 3일 송학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8회 소가야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21회 군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노래자랑은 고성문화원 주최, 고성문화원 가요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선발된 17명의 참가자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응원 속에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초대가수 황민호, 미스미스터, 김은주, 한아름, 윤철 등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황민호의 마무리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사에는 김태제 작곡가, 정호건 (사)한국연예협회 양산지회장, 이창범 (사)한국예총 사천지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은 삼산면의 김정기 씨(‘타인’ / 신정수 곡)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영오면 채희영 씨(‘항구의 남자’), 은상은 대가면 김종구 씨(‘사랑이 비를 맞아요’), 동상은 고성읍 송기헌 씨(‘나이야 가라’)가 차지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