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건강 등을 위해 우유를 대신해 식물성 대체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웬만한 카페에서도 우유를 대신하는 귀리 음료, 아몬드 음료 등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슈퍼와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이러한 식물성 대체 음료가 스위스의 모든 철도에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최근 스웨덴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협업을 통해 모든 식당칸에서 귀리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틀리는 스위스 연방철도가 제공하는 제품군 가운데 최초의 비건 옵션이 됐으며 추가 비용 없이 커피와 차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기차의 식당칸에서 귀리 음료와 같은 식물성 대체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커피와 차 등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0ml 분량이 제공된다. 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오틀리의 제품 중 가장 작은 단위로 제공되는 더 큰 팩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케이터링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벤야 프리츠(Svenja Fritz) 독일 및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기후위기 문제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룬 티브이(TV) 애니메이션 ‘폴라 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제작된다. ‘폴라 레스큐: 슈퍼가디언즈’는 북극을 배경으로 위험에 빠진 동물 친구를 구하는 구조대원들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와 동물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게 주목적이다. 북극곰 등 귀여운 동물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모험을 펼친다. 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쿵푸팬더 시리즈’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등을 만든 글로벌 키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크로스 애니메이션, 에쓰오일(S-OIL)이 공동 제작한다. 프랑스 칸 영화제를 포함해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애니메이션 영화 ‘자니 익스프레스’(2014)의 우경민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마다가스카의 펭귄’ ‘닌자터틀’에 참여한 러셀 트레이시가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여한다. 특히,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이 구조대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업 마스코트가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드문 사례다. 제작사 에이컴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를 포함해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연구원을 방문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부산지역 식생변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도 식생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 산림 분포지역이 소멸해 식생대가 북상하고, 온대성 지역이 아열대로 변하는 등의 식물 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생긴다. 부산도시공사 측에 따르면, 현재 추세대로라면 30~50년 후에는 제주도 식생이 부산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열대·아열대 지역 해변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mangrove)'는 기후변화로 20년 안에 우리나라에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이미 서식 가능 범위를 제주도 남부까지 넓힌 상태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중에서도 탄소 흡수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맹그로브의 연간 탄소 흡수량은 육지 산림보다 3~5배 이상 높은 1만㎡당 1.6t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맹그로브의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저장뿐만 아니라 퇴적물 유출과 월파를 방지하고, 생물종 다양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국 체육시설 쓰레기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야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올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11일 밝혔다. 각 매장에서는 컵과 그릇, 도시락 등 용도·크기별 10종류를 갖춰 음식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 반납함도 2층 11개, 3층 9개 등 구장 곳곳에 비치된다.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스카이코랄 색으로 통일된다. 용기는 올 시즌에만 약 80만 건이 사용될 전망이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서울 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한다. 일반 음식점 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높은 수준(20RLU 이하)으로 위생을 관리한다. 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RLU’(Relative Light Unit)는 물체에 묻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측정한 것으로, 청결할수록 수치가 낮다. 서울시는 80만건의 다회용기 사용 목표를 달성하면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구장은 전국 스포츠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는 장소다. 2018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디즈니+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문어의 비밀'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문어’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변신의 귀재이자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어’가 보여줄 놀라운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바타>' 시리즈로 국내에서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고 '고래의 비밀', '코끼리의 비밀' 등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에서 독보적 연기력을 선사한 배우 폴 러드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알렉스 슈넬’ 박사는 직접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생명체이자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은 ‘문어’의 모든 것들을 사실감 넘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지금, '문어의 비밀'을 보면서 ‘지구의 날’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문어의 비밀'은 오는 22일 디즈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정체불명의 거대한 해양생물 사체가 말레이시아 해변에 떠내려와 화제다. 11일 미국 라이브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룬두(Lundu)에 있는 텔룩(Teluk) 멜라노 해변(Melano Beach)에서 부풀어 오른 낯선 해양생물 사체가 발견됐다. 말레이시아 지역 신문인 뉴 사라왁 트리뷴은 이 기이한 해양 동물의 사체가 많은 구경꾼을 끌어모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문가는 이 사체가 고래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지만, 최근 파푸아뉴기니 등 각지에서 발견된 '인어 글로브스터(mermaid globster)’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인어 글로브스터는 지난해 10월 파푸아뉴기니의 한 섬에서 발견됐던 신비한 생명체다. 당시 해변가에 밀려왔을 때 이미 머리 대부분과 살점이 떨어져 나가 실제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돌고래 보호 협회(Whale and Dolphin Conservation)의 연구원이자 고래류 관련 책을 여러 권 저술한 에리히 호이트(Erich Hoyt)는 "글로브스터가 작은 고래일 수도, 혹은 얕은 바다에서 해초를 뜯어 먹는 '바다 소'일 가능성도 이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권남주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내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을 대신해 다회용 용기로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제작한 에코백 620개를 부산 동래시장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앞서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권 사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나갈 주자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국민 코미디언이자 MC인 방송인 이홍렬 씨를 지목했다. 권 사장은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개인적 실천만 아니라 공사 임직원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9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무열 원장은 지난 3일 남성현 산림청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무열 원장은 "일상 속에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텀블러, 가구 등 목재제품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주자로는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정희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환경부가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구를 위한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줄이기 등의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비건만평] 이상기후에 씨감자 심을 시기 놓쳐…올해 감자 농사 어쩌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혼 후 '혼사남'이 된 배우 안재현이 10세 반려묘 ‘안주’와 함께 사는 집사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세 안재현입니다. 10세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은 안주입니다"라고 담백하게 자기소개를 한다. 그는 "20년 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며 정겨운 노란 장판과 고풍스러운 우드색 몰딩까지 전 세입자의 취향과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안재현은 넓은 침대대신 좁은 공간에 '이것'을 깔고 바닥에서 잠을 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각종 영양제와 유산균은 물론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아몬드 음료, 아이스 커피로 건강을 위한 아침 식단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아침 식사 후 귀여운 반려묘 안주를 위한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이제 혼자 할 때 됐는데"라면서 애정 가득한 손길로 세수를 시켜주는 집사 안재현와 안주의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물 가글, 치실, 구강세정기, 칫솔 양치, 마무리 가글까지 무려 '5단계 7분 양치법'으로 구강 건강을 챙기는 안재현의 모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의식이 정책 참여로 이어지도록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청(聽)책 토론회, 광명시 기후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펼쳐왔다. 이에 따라 높아진 탄소중립 관심과 실천 목소리를 기후위기 대응 방향과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하고자 광명시는 기후회의 개최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후회의는 작년 7월 '광명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 100대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1.5℃ 기후의병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광명시 공직자 등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탄소중립과에 전화해 토론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탄소중립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 목소리를 담는 이번 기후회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측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멋진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아츠(Arts)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러쉬 아트페어를 통해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러쉬 아트페어는 리테일 매장 프로모션 윈도우 섹션에 제품이 아닌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최초의 팝업 갤러리 아트페어이다. ‘예술에 편견은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회 러쉬 아트페어’는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주제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국 20개 매장에 전시했다. 이를 통해 총 31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183점의 작품을 러쉬코리아 매장 윈도우에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 및 고객들과 편견 없는 소통을 이루어냈다. 2023년 진행된 제2회 러쉬 아트페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50여 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 산림청 산하 지역의 수목원을 찾아 직접 보고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해 멸종 위기의 자생 식물 스토리를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담아 전국 18개 러쉬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16일 남구 연일읍 유강리 철로변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에 이르는 가로변 약 1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감나무, 복숭아나무 등 묘목과 봄꽃을 무료 분양하며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공무원, 기관·단체, 학교, 기업 및 일반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신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것과 함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무심기 행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동물보호 단체장과 보호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시와 협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기견의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케이크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