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섹시 스타인 파멜라 앤더슨(Pamela Anderson)이 자신의 이름을 딴 비건 요리쇼를 진행한다. 캐나다투데이 등 외신은 지난 7일(현지시각) 파멜라 앤더슨이 식물성 요리쇼 ‘파멜라스 쿠킹 위드 러브(Pamela's Cooking With Love·가제)’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송은 푸드 네트워크 캐나다(Food Network Canada)의 의뢰로 캐나다계 미국인인 파멜라 앤더슨이 자신이 자란 밴쿠버 섬의 집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셰프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앤더슨은 성명서에서 “자비롭고 차분하며 건강한 환경을 고취하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은 항상 나에게 중요했고 자연스럽게 온다”라며 “콘텐츠 개발자인 코러스 스튜디오(Corus Studios)와 저는 좋은 목표를 설정했으며 그들이 내 진정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파멜라 앤더슨은 대중들에게 영화 ‘베이워치(Baywatch)’ 등으로 알려지면서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최근 그녀는 회고록 러브 파멜라(Love, Pamela)를 발표했으며 평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확장한 밀키트 시장은 엔데믹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식물성 식단과 대체 단백질 선호 트렌드로 인해 식물성 밀키트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식품 전문지 푸드 인스티튜드(The Food Institute)는 시장조사기관 어드로이트 마켓리서치(Adroit Market Research)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식물성 밀키트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이 16.6%까지 올라 2029년까지 623억 달러(한화 약 78조 20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직장에 지친 소비자, 장시간 근무하는 현대인, 맞벌이 가족의 증가 등으로 인해 식품 산업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밀키트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전 세계인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저탄소 식단으로 손꼽히는 식물성 밀키트 시장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앞서 펜데믹이 앤데믹으로 바뀌고 대면 문화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밀키트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상 동물학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가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 동물단체 연합 기구인 SMACC (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와 국제 협력을 시작한다. SMACC는 세계 170여 개 동물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동물보호 네트워크 AFA (Asia for Animals Coalition) 회원들 가운데 18개 단체가 소셜 미디어상 동물학대 대응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제 연대 기구다. 카라는 온라인 동물학대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해외 단체들과 소통하던 중 HSI (Humane Society International)를 통해 SMACC와 접촉하게 됐으며 한국에서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에 대응하는 카라의 활동에 관심을 보인 SMACC은 카라의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카라는 SMACC 가입 이유에 대해 "온라인상 동물범죄에는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며 이를 풀어가기 위해 국제단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카라 정책변화팀 최민경 팀장은 “포항 폐양어장 학대 사건 피의자 정씨는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해부 학대 사진을 올렸고, 포항 아기고양이 홍시 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최근 한 푸드 테크 기업에 약 2억 3천만 달러(한화 약 2천 878억)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무동물성 달걀 단백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 ‘더 에브리(The EVERY Co.)’는 공식 SNS에 앤 해서웨이의 투자 소식을 알렸다. 앤 해서웨이는 성명을 통해 “식품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고 시급하다. 퍼즐의 중요한 조각은 더 에브리가 개발해 온 것과 같은 자연과 동등한 동물성 단백질에 있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이 비전을 지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앤 해서웨이의 이 같은 투자에는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 독감으로 인해 계란값이 폭등한 것이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로 전 세계 약 2억 800만 마리의 조류가 죽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노동통계국이 집계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평균 계란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9.1%를 기록해 식품류 평균 상승률인 12%를 크게 웃돌았다. 더 에브리는 맥주를 양조하는 과정과 유사한 정밀 발효를 통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비건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환경과 건강, 동물의 복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채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 식량으로 불리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식품 대기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더한 대체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해 일반 대중 및 비건 소비자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달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 푸드마켓 지하 1층에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오픈하고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여러 가지 식물성 메뉴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안육 베러미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울 압구정동에서 컨셉스토어 ‘더 베러’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더 베러’ 컨셉스토어는 식물성 정육 델리를 테마로 운영됐으며 독특한 컨셉과 대안육 메뉴로 누적 방문객이 1만 3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12월 '더 베러' 컨셉 스토어가 문을 닫은 뒤에도 소비자들의 재오픈 요청에 신세계푸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동물복지와 기후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이유로 채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남과 더불어 기업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중요시되면서 사내식당에 식물성 식단을 도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우리은행융그룹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Veganuary)’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 한 달 동안 채식 실천을 독려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매주 금요일을 ‘우리 가든데이’로 지정하고, 본점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채식 식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했다. 1월의 마지막주 금요일 ‘우리 가든데이’에는 채식 위주의 식단인 산채비빔밥, 비지찌개, 고추야채전, 고들빼기무침, 김치가 제공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 가든데이를 실시하게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영국의 고급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가 모피 퇴출을 선언해 화제다. 지난 25일 영국의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는 하비 니콜스가 마침내 모피 판매를 금지할 것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비 니콜스는 올해 말까지 모피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하비 니콜스는 지난 2004년 퍼 프리(fur-free) 정책을 세운 바 있지만 2013년에 모피 제품을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하비 니콜스에 입점된 캐나다구스(Canada Goose), 몽클레어(Moncler) 등 매장에서는 모피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에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영국 지부는 퍼 프리 브리튼(Fur Free Brit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국 모피 농장의 실체를 담은 조사 자료를 하비 니콜스에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자료에는 모피 농장에 만연한 잔인성이 드러나 있다. 모피를 위해 죽임을 당한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와 철사 우리에 갇혀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혹독한 환경에서 사육됐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영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미국 뉴욕에서 젠더리빌 파티를 위해 핑크색으로 물들인 비둘기가 구조돼 분노를 자아낸다. 지난 1일(현지시각) BBC, CBS 등 외신은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핑크색으로 염색된 비둘기가 발견돼 야생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구조된 비둘기는 새끼 왕비둘기로 몸 전체에 핑크색 염색을 한 상태였으며 영양실조 증상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단체인 Wild Bird Fund는 해당 왕비둘기는 다양한 깃털의 색상이 있지만 핑크색은 그 중 하나가 아니며 젠더리빌 파티에 사용하기 위해 임의로 핑크색으로 염색된 것으로 예측했다. Wild Bird Fund의 공식 SNS에서 “야생에서 먹이를 찾지 못하고, 잘 날지 못하는 상태를 미루어볼 때 이 불쌍한 새는 염색되기 전에 이미 장기적으로 영양실조 상태였을 것”이라며 “다행히 친절한 사람이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그를 구조했고, 지금은 안전하게 돌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야생 비둘기를 비롯한 비둘기의 종류는 300종이 넘는다. 비둘기 보호단체인 Palomacy Pigeon & Dove Adoptions에 따르면 해당 왕비둘기는 비행 및 생존 기술이 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만두 전문 제조기업 ㈜푸드웨어의 신규 브랜드 '헤이밀(heymeal)'이 비건 만두를 선보였다. 헤이밀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송송 비건 만두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헤이밀(heymeal)은 `One bite, Better balance`를 모토로, 누구나 언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푸드웨어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송송 비건 만두는 김치, 버섯, 채소 비건만두 등 3가지 종류로 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까다로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다. 푸드웨어 신동식 대표는 "최근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비건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헤이밀 송송 비건 만두를 출시했다. 비건은 고기,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맛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해소하고자 비건 만두 출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비건 만두치고는 맛있다는 평가가 아닌 일반 만두 대비해 더 맛있다는 평가를 자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웨어는 국내 만두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술 진보와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최근 몇 년 동안 대체 단백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미 외식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요리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요리사들은 이러한 대체 단백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최근 전 세계 셰프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대체 단백질 수용에 적극적이며 오히려 요리에 적용해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 식품가공 기술업체 GEA그룹은 시장 조사 기관인 Lindberg International과 협력해 한국, 브라질,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및 미국을 포함한 11개국 약 1천 명의 요리사를 대상으로 대체 단백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체 단백질에 대해 잘 알고 있냐는 질문에 식물성 음식과 음료(Plant-based foods&beverages)의 경우 요리사의 2%만이 ‘들어본 적이 없다’ 또는 6%가 ‘들었지만 그들에 대한 실제 지식은 없다’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92%는 식물성 식품 및 음료에 익숙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대다수(63%)는 식물성 음식과 음료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