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국 체육시설 쓰레기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야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올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11일 밝혔다. 각 매장에서는 컵과 그릇, 도시락 등 용도·크기별 10종류를 갖춰 음식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 반납함도 2층 11개, 3층 9개 등 구장 곳곳에 비치된다.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스카이코랄 색으로 통일된다. 용기는 올 시즌에만 약 80만 건이 사용될 전망이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서울 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한다. 일반 음식점 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높은 수준(20RLU 이하)으로 위생을 관리한다. 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RLU’(Relative Light Unit)는 물체에 묻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측정한 것으로, 청결할수록 수치가 낮다. 서울시는 80만건의 다회용기 사용 목표를 달성하면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구장은 전국 스포츠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는 장소다. 2018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의 이름을 딴 ‘세븐틴 2호 숲’이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세븐틴의 이름을 딴 ‘세븐틴 2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틴 2호 숲에는 왕벚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500여 그루가 식재됐다. 이 숲은 정기결제권 이용 시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멜론은 소비자가 지정한 가수의 이름으로 매월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한 뒤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븐틴 1호 숲’과 ‘방탄소년단(BTS) 1·2호 숲’, ‘임영웅 숲’ 등이 조성됐다. 한편 멜론은 ‘숲 ; 트리밍’ 프로젝트 성과로 최근 서울환경연합으로부터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서울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거나 서울환경연합 활동을 알리는데 기여한 시민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멜론이 음악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이 넘쳐나면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폐기물을 활용하는 솔루션이 필수적인 가운데 최근 10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자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네덜란드 자전거 제조사 메테리얼 바이크(mtrl.bike)는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 모션 플라스틱(igus Motion Plastic)과 협업을 통해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전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에는 메테리얼 바이크 설립자 요하네스 알더세 바스(Johannes Alderse Baas)의 지속가능성 높은 자전거를 만들고자 한 신념이 담겨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재활용 플라스틱을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약 10년 동안 4차례에 걸쳐 재활용 플라스틱 자전거를 발전시켜왔다. 제품은 기어, 벨트 드라이브, 브레이크, 베어링 및 기타 기술 구성 요소 금속 부품 대신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면서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 없으며 녹에 강하고 기름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전거로서 쓰임을 다한 뒤에는 또다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자전거 개발 계획에는 재활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생산 공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상권활성화기구가 천안 원도심에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ESG 페스티벌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14일 천안원도심 지하도상가와 명동대흥로 상점가에서 ‘천안 시민이 그린(GREEN) 푸른 내일’을 주제로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 사생대회, 골든벨, 플로깅 등 시민 참여형 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분재 심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환경 골든벨 등 이벤트를 통해 참가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상권활성화기구 관계자는 “페스티벌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SNS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송 원장은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ESG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송 원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다양한 ESG 경영 실행방안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참가자로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 개최 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지역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탄소배출 감축 노력으로 2023년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비양리 마을회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측에 따르면,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그린 어스, 그린 아일(Green earth, Green Isle, 푸른 지구, 푸른 섬)을 주제로 지구와 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로 운영했다. 행사에는 제주도민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가해 황근(노란무궁화) 묘목 식재, 해양쓰레기 1.1t을 수거했다. 비양리 마을회는 자원봉사자들이 도항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폐그물과 현수막을 재활용한 캠페인 메시지 보드를 제작해 마을 주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 운영 기간 동안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해 국립 산림 과학원 난대 아열대 연구소, 제주 생명의 숲, 로잉스튜디오, 식물지인, 도담스튜디오가 참여했으며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해 디프다 제주, 제주 한림 해양파출소에서도 참여했다. 이니스프리는 ‘지구의 달 에디션 그린티 씨드 세럼’을 후원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젠셀은 기존의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이 30배 많은 로스팅인삼과 장까지 살아서 가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특허 유산균을 원료로 한 비건 유산균 생바나나요거트를 출시했다. 지난 2일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의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유산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을 의미하는데 생바나나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의 경우 국내산대두콩과 토종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국산재료를 통해 전통적 발효방식을 통해 제조되고 있다. 또한 유청 기반 유산균이 아닌 식물성 유산균의 발효를 통해 비건식품으로서의 기능도 가졌다. ㈜젠셀이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로스팅인삼의 경우 증숙, 발효를 통해 인삼이 가지고 있는 분자를 세분화시키고, 이를 저온로스팅을 통해 장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2일 비건뉴스와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유제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로스팅인삼 생바나나요거트는 유당불내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충분히 음용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의 이사금쌀, 국내산 대두콩을 발효한 특허 기술로 냄새 나지 않는 청국장의 균, 그리고 6년근 풍기인삼, 토종 유산균을 통해 발효과정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동물영화제(주최: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개최한 '월간 동물영화'의 2024년 첫 영화 상영과 인디 토크를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동물영화'의 이번 상영회와 인디토크는 '동물 촬영'을 주제로 개최됐다. 영화 '잉어 크리스마스', '열 걸음', '난드리의 산책 길', '야생 금작화의 경이로운 고통', '고릴라 경비원, 조이'가 상영됐으며 상영 후 인디 토크에서는 황미요조 서울동물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사회를 맡았다. 인디 토크는 영화 제작 현장에서 동물 촬영과 연출에 대한 고민, 동물을 대상화시키는 방식에 대한 시선과 동물 영화의 의미, 동물을 소품이 아닌 배우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임오정 감독은 "동물 자체는 당연히 소품이 아니고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해 줘야 하는 배우"라며 "촬영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서로의 존재를 각자 다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만 연기가 잘 나오는 게 아닐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손수현 배우는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게 '한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가능성을 한 번 벗겨내고 나면 훨씬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는 어떤 상상력이 생기는 것 같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앞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날(26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후 양평의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진다. 또한, 양평 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나물 연극을 통해 산나물과 친숙해지는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은 산나물 속성과외와 산나물 골든벨 퀴즈를 통해 관광객들이 산나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강의와 재활용 가죽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날은 양평의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주요 소재로 펼쳐지며 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애플은 ‘2024년도 환경 경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대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이상 줄였다고 19일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탄소 감축은 ‘애플 2030′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플 2030′의 주된 목표는 201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것이다. 애플은 주요 제품인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6에서는 5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M3 칩 탑재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15와 맥북 프로 16에는 100% 재활용 구리를 사용한 주요 열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애플워치와 애플 비전 프로는 섬유 기반 포장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이는 포장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공기 필터를 설치해 매년 25톤(t)의 필터가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것을 막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또한 송풍기 에너지 사용량을 35%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의 전환율이 지난 5년간 64%에서 90%로 크게 늘었다. 애플의 분해 로봇인 데이지(Daisy)는 15개의 아이폰 모델을 부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기오염이 어린이들의 인지 발달에 우려스러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환경 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 Journal)에 게재된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 연구소(ISGlobal)의 연구에 따르면 생후 첫 2년 동안 이산화질소(NO2)에 노출되는 것이 4세에서 8세 사이 어린이의 주의력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남자 아이에게서는 더 뚜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NO2)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에 포함된 공해 물질이다. 연구진은 스페인 4개 지역의 1700명 이상의 엄마와 자녀의 데이터를 사용해 각 가족의 집 주소를 고려해 임신 기간과 어린 시절 첫 6년 동안의 일일 NO2 노출을 추정했다. 이와 함께 4~6세 및 6~8세의 주의력 기능(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을 무시할지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했으며 컴퓨터 테스트를 통해 6~8세에 작업 기억(정보를 일시적으로 기억하는 능력)도 평가했다. 그 결과 더 높은 수준의 이산화질소(NO2)에 노출된 어린이는 4~6세에 주의력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후 2년 동안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면 반응 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스타벅스가 플라스틱을 최대 20% 줄인 일회용 컵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미국 내 매장에서 차가운 음료 매출 비중은 2013년 37%에서 75%로까지 뛰어올랐다. 프라푸치노, 리프레셔, 콜드브루와 같은 차가운 음료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 음료들을 담는 일회용 컵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처리가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스타벅스는 플라스틱을 최대 20% 줄인 일회용 컵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일회용 컵은 이번 달부터 미국과 캐나다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새 일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6천120t(1천350만파운드)이 넘는 플라스틱 매립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타벅스 제품혁신 담당 부사장 어밀리아 랜더스는 새 일회용 컵을 개발하는 데 4년이 걸렸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엔지니어들은 컵의 튼튼함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을 얼마나 많이 줄일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천번의 반복 테스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스틱을 줄인 것 외에 디자인도 개편했다. 새 일회용 컵 바닥 근처에 컵 크기를 점자로 표시해 시각장애인 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측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멋진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물등록 10주년을 기념해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동물사랑 주간'이 진행된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동물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 10주년을 기념해 동물 유실·유기 예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동물등록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에는 학교를 직접 찾아 초등학생들에게 동물등록 제도를 소개하고 동물등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를 연다. 오는 23일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실험, 질병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한 '동물 추모제'와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는 24일에는 유실·유기 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특화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은퇴 탐지견과 산책 체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