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단백질인 글루텐을 활용해 비건 가죽 소재를 개발한 고려대 연구팀이 국제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 페타 아시아지부는 지난 8일 글루텐 기반 비건 가죽을 개발한 고려대 오동엽 교수 연구팀에 ‘온정적 혁신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 대상이 된 연구는 곡물에서 버려지던 성분으로 여겨지던 밀 글루텐을 활용해 동물 가죽과 유사한 강도와 질감, 촉감, 외형을 구현한 대체 가죽 소재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최근 관련 내용을 담은 논문 ‘곡물에서 버려지던 성분인 글루텐을 활용해 동물 가죽만큼 질기고 감성적인 촉감을 지닌 대체 가죽’을 발표했다. 대체 가죽은 동물성 원료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이 이어져 왔으나, 내구성과 촉감, 방수성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 확보가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일반적으로 관련 연구에서는 화학 첨가제 사용 여부와 소재 성능 간 균형을 맞추는 접근이 병행돼 왔다. 오 교수 연구팀은 열과 자외선 같은 물리적 처리만으로 글루텐 단백질 구조를 재배열해 내구성과 방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화학적 보강 없이 소재 성능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페타 아시아지부는 해당 연구가 가죽 생산을 위해 동물이 도살되는 문제를
전쟁반대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3일 성명을 내고 전쟁 중단과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현재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해 인간과 동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고한 생명의 희생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쟁에 대한 무관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전쟁은 인류 최악의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전쟁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조건 없는 전쟁 중단을 촉구하면서 생명 보호의 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상가 레오 톨스토이의 발언을 인용해 도살과 전쟁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단체들은 비폭력과 비살생의 실천으로서 비건 채식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확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든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비건 채식 실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명서] < 제목: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비건 채식을 촉구한다!"> 오늘날 우리의 지구는 수많은 전쟁과 폭력으로 피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매일 엄청난 고통과 고문에 시달리며, 폭탄에 맞아 피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무고한 생명들의 고통과 죽음, 희생
오체안피부과의원 과천점이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장비로, 진피 중-하부와 근막층(SMAS)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집중 유전가열 방식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개념이 미용 의료 영역에 적용된 형태로 소개된다. 이 장비는 조직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콜라겐 생성 유도를 목표로 하며, 얼굴선 정리 등 리프팅 시술에 활용되는 장비로 제시된다. 시술 과정에서 통증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안내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도 함께 언급된다. 오체안피부과의원 송효상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피부 구조와 층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타이트는 진피층과 근막층을 동시에 고려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보다 정밀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비수술 리프팅 진료를 중심으로 한 진료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필러 시술이 단순한 볼륨 보충에서 얼굴 지지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이 유지인대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리프팅 개념인 ‘포인트 리프팅 G.Code(Point Lifting G.Code)’를 제시했다. 최근 미용의학 분야에서는 꺼진 부위를 채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피부 처짐과 얼굴선 변화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려는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볼륨 보충 중심 시술보다 얼굴 내부 지지 구조와 연조직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인트 리프팅 G.Code는 얼굴의 유지인대(retaining ligament)를 중심으로 리프팅이 가능한 지점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구조적 지지력이 높은 부위를 선별해 고탄성 필러를 소량 적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입량보다 위치와 정밀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홍기웅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얼굴 노화는 단순한 볼륨 감소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피부 탄력 저하와 SMAS layer 이완, 유지인대와 섬유조직 약화가 함께 작용한다”며 “이러한 구조 변화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개념은 피부, SMAS layer, 유지
치과 치료에 대한 불안이 큰 환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수면마취치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정 진료는 편안함만이 아니라 환자 상태와 치료 범위, 사전 평가를 함께 고려해 적용해야 하는 영역으로 꼽힌다. 치과 치료를 미루는 이유는 통증에 대한 우려만이 아니다. 진료실 기계 소리와 진동, 입안을 오래 벌리고 있어야 하는 불편, 긴 치료 시간에 대한 부담도 내원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런 경우 진정요법이 보다 안정적인 진료를 돕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검토된다. 일상적으로는 수면마취치과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지만, 실제로는 환자를 완전히 재우는 개념으로만 보기보다 의식하 진정요법을 포함한 진정 진료의 범주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전신마취처럼 의식을 완전히 잃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치료 범위에 따라 적용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진정요법은 치료 중 불안과 긴장을 줄이고 협조도를 높이기 위한 보조적 접근으로 활용된다.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가 크거나 구역 반사가 심한 경우, 여러 개의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 장시간 치료에 대한 부담이 큰 경우 등에 검토될 수 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
부분교정에 활용되는 이른바 ‘싸락 교정’은 작은 순측 장치라는 특성으로 언급되지만, 실제 적용 여부는 장치의 크기보다 치열 상태와 교합 관계에 대한 정밀 진단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전체 치열을 장기간 이동시키는 방식뿐 아니라 앞니 배열이나 눈에 띄는 일부 부위를 중심으로 개선하는 부분교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싸락 교정’으로 불리는 작은 순측 교정장치가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관련 소개 자료에서는 크기가 작고 치아 색상과 유사한 세라믹 계열 장치라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된다. 다만 이러한 장치 특성이 곧바로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부분교정은 국소 부위의 배열이나 경미한 틀어짐을 다루는 경우에 검토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교합 조정이나 골격적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치료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장치의 심미성이나 크기만을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기보다 현재의 치열 상태와 교합 관계를 우선 평가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앞니 부위의 경미한 비뚤어짐이나 배열 불균형은 일상에서 비교적 눈에 잘 띄는 만큼 심미성을 중시하는 환자들이 작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최고경영자 밥 래티건이 2월 25일 서울 소재 브이앤엠제이(V&MJ) 피부과를 방문해 울쎄라 시술 운영 체계와 진료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울쎄라 시술 운영 방식과 프로토콜 논의를 중심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서는 울쎄라 시술 프로토콜과 환자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술 설계 과정과 진단 절차,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운영 흐름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울쎄라를 포함한 시술 적용 방식과 환자별 상태에 따른 접근 기준 등에 대한 공유도 진행됐다. 개별 환자의 피부 상태와 구조를 고려한 설계 방식이 함께 언급됐다. 김민주 대표원장은 “시술은 단일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다 환자 상태를 충분히 분석한 뒤 적절한 방식을 조합해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멀츠 경영진은 진료 현장을 확인하며 협진 체계와 안전 관리 프로토콜 운영 방식도 살펴봤다. 상담, 시술,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진료 구조가 공유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의료진 간의 임상 경험과 운영 방식 교류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멀츠 에
배우 차은우가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세금 납부를 완료하고 관련 입장을 밝힌 가운데 9일 납부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차은우는 전날 개인소득세를 포함한 세금 납부 절차를 완료했다. 당초 200억 원대로 거론됐던 세금 규모는 환급 및 정산 절차를 거치며 실질 부담액 기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설립한 법인과의 거래 구조 등을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조사 결과에 따른 세금 납부가 이뤄지면서 관련 절차가 일단락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차은우는 앞서 공개한 글에서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국가검진이 시행되는 가운데,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 가운데 하나로, 비교적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상피내종양에서 발견될 경우 치료 예후가 양호한 편이지만, 초기에는 통증이나 출혈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관리 수단으로 제시된다. 발병 원인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지목된다. 이 바이러스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 여성 상당수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은 자연 소실되지만 일부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지속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 세포의 변형을 거쳐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염 이후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어, 이 기간 동안의 정기 검진이 조기 발견의 핵심으로 꼽힌다. 검진은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검사로 나뉜다. 세포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형태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HPV 검사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
치아를 대부분 상실했거나 잔존 치아가 거의 없는 경우 저작 기능과 발음, 안면 균형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능 회복 중심의 전악 임플란트 치료가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전체 임플란트는 단순 보철을 넘어 구강 구조와 잇몸뼈 상태, 전신 건강을 함께 고려해 접근해야 하는 치료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치아 수만큼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수술 범위와 회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식립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 전체 고정식 임플란트의 경우 상악 또는 하악에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철물을 지지하는 구조로, 교합 면적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식립 개수 증가에 따라 수술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악 치료에서 활용되는 방식으로 올온엑스(All-on-X) 임플란트가 언급된다. 올온엑스는 상·하악당 약 5~6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로, 식립 개수를 줄이면서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접근이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뼈이식이 제한적인 경우, 또는 전신 상태를 고려해 수술 부담을 낮춰야 하는 환자군에서 적용 가능성이 검토된다. 해당 방식은 임플란트 개수를 줄이는 대신,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