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건강을 위해 식물성 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제품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높은 가격에 대한 새로운 결론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스웨덴 우메오 대학(Umeå University)의 연구진이 실시하고 EU가 지원하는 헬스펌(HealthFerm) 프로젝트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의 소비자들은 다른 발효 방식보다 정밀 발효 식물성 식품을 더 신뢰하고, 식물성 식품에 대한 낮은 가격보다 비용 경쟁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스웨덴, 스위스 등 9개 EU 국가의 시민 78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사람들의 현재 식습관, 육류, 유제품, 식물성 식품, 발효 식품에 대한 태도, 그리고 발효 식품에 원하는 맛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응답자들은 모든 식물성 식품(발효 식품만 해당되지 않음)에 대해 48%가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동의했고, 45%는 건강하고 영양 균형이 잘 잡혀 있다고 생각했으며, 44%는 맛있다고 생각했다. 소비자들은 건강과 지속 가능성 혜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포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가치소비 확산에 따라 식품분야에서도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활용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식품 폐기물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성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데 사용해 식량 자원손실과 온실가스,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는 등의 1석 3조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덜란드의 대체 단백질 스타트업인 리비브(Revyve)는 맥주 효모를 업사이클링해 달걀 단백질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 재탄생시킨다. 현재 네덜란드 농식품 분야의 주요 연구 과제로 동물성 단백질에서 대체 단백질로 전환을 잘 실현시킨 예로 지난 2023년 네덜란드상공회의소(Kamer van Koophandel, KVK)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돼 1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식품 기술 및 혁신 전시회인 ‘IFT FIRST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인 리비브의 신제품은 식물성 달걀로 계란과 동일한 결합 및 유화 특성을 자랑하지만, 기존 계란과 관련된 공급망 변동성, 동물 학대, 가격 변동 및 알레르기 위험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특하게도 이번 신제품은 가루 형태를 띄고 있으며 맥주 효모로 만들어졌다. 리비브는 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닥터주스가 패키지 상품 중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웠던 2종을 단일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주스는 △씨앗주스 Green2 △마시는 6가지 야채과일(CCA주스) △씨앗주스 Purple2 △마시는 샐러드 한접시 △씨앗주스 Yellow2 5종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물 없이 순수 야채와 과일만으로 만들어진 신선한 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마시는 6가지 야채과일(CCA주스)’과 ‘마시는 샐러드 한접시’가 인기제품으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단일 제품으로 출시했다. 용량은 각 250ml의 대용량으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닥터주스는 물 없이 순수 야채와 과일만으로 만들어지며, 원물 8kg이 들어가 있어 100%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사과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간 주스에는 치아씨앗이 포함돼 씹히는 맛을 더해 아이들 및 가족 간식으로도 훌륭하다. ‘마시는 6가지 야채과일(CCA주스)’는 현실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기 쉽지 않은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6가지의 채소와 과일을 가득 담아, 농축액도 추출물도 아닌 자연의 것으로만 채운 점이 특징으로, 채소 이외에도 사과, 토마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파리 하계올림픽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가운데 이번 파리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을 목표로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사항 가운데는 선수촌에 목재와 같은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고, 전기 공급원을 지열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에 더해 파리올림픽 주최 측은 가장 효율적인 탄소 저감 방법으로 알려진 식물성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총 1300만 끼의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며 식사 메뉴 중에 식물성 메뉴를 과거와 2배 이상 늘려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비건(VEGAN)연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4일 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동물성 제품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므로, 파리 올림픽의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파리 올림픽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도 좀 더 많은 비건 음식메뉴를 제공하고, 비건 급식을 실시하며, 비건 채식 선택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비건(V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생하는 발에도 시원함을 주고자 샌들 구매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샌들은 대부분 가죽과 스웨이드로 만들어지는데, 둘다 동물 가죽에서 나온다. 동물의 가죽이 아니더라도 합성 가죽은 석유를 기반으로 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가치소비가 중요시되면서 최근에는 비건 소재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비건 샌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여름을 맞이해 샌들을 쇼핑할 계획이라면 이왕이면 비건 소재의 샌들을 골라보는 것이 어떨까. 240년 전통의 아웃도어 신발회사인 버켄스탁은 글로벌 슬리퍼 시장 1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비건 라인을 출시한 바 있는데 아리조나(Arizona ), 마야리(Mayari) 등 브랜드의 인기 디자인을 주축으로 제품이 형성돼 있다. 이러한 비건 라인 신발은 동물성 제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참나무의 껍질층에서 추출한 천연 코르크, 라텍스, 황마로 만든 시그니처 다층 풋베드가 특징이다. 발이 편한 캔버스 신발 브랜드인 탐스는 2006년 미국에서 처음 론칭된 이후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천연 대마, 유기농 면과 같은 비건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생태계와 동물을 생각하는 비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 화장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7조 원으로 추산되며, 2025년에는 약 2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비건 화장품의 열풍으로 지구에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고민해서 만든 브랜드가 상당히 많아졌는데 그 중 입소문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기초케어 브랜드, ‘풀리(FULLY)’가 주목받고 있다. ‘풀리(FULLY)’는 기획 단계부터 환경을 생각했다. 원료 가공부터 탄소 배출을 줄였는데 ‘풀리(FULLY)’의 ‘그린 토마토’ 라인의 원료는 열수추출 대비 온실가스 감소에 필요한 소나무를 1.4배 절감시키는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됐다. 뿐만 이탈리아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 인증을 받았다. 동물실험 없이, 합성 향료나 에센셜 오일 등 제조 가공의 어떠한 단계에서도 동물성 원료가 사용되거나 첨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이다. 예를 들어 토너는 재활용 가능한 투명 PET 소재이고, 세럼의 스포이드는 각각 분리되는 고무와 유리, 세럼과 크림 용기는 투명 유리이다. 색이 안 들어간 투명 용기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비건·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ESG푸드페스타’를 신규 런칭해 3가지 전시회가 함께 개최하는 형태의 ‘베지노믹스페어’ 통합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베지노믹스란 채소(vegetable)와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성한 신조어로 채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생겨난 말이며,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산업을 뜻하는 비거노믹스(vegan+economics)란 단어로 함께 불리우기도 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베지노믹스페어’는 100% 식물성 제품 전시회 △비건페스타, 친환경 기술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그린페스타, 미래 식품 기술 및 유기농산업 전시회 △ESG푸드페스타로 구성된다. 세텍 1·2관에서는 비건 식품 및 음료, 패션, 뷰티,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비건&그린페스타가 진행되며, 3관에서는 채식 기반의 식품 기술(푸드테크)과 친환경·유기농산물, 웰빙/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ESG푸드페스타가 진행돼 국내 채식&친환경 산업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글로우픽은 어워드는 실제 소비자가 남긴 리뷰와 만족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워드 랭킹을 선정한다. 이번 2024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즈 위너(워시오프팩부분)에는 ‘풀리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클렌저’가 선정됐다. 그린토마토를 주성분으로 함유한 ‘풀리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클렌저’는 풀리가 가장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이탈리아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에 49% 함유된 ‘그린 토마토 추출물’은 피부의 탄력 및 세로 모공 개선에 도움을 주는 토마티딘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린 토마토 추출물’의 모공 탄력 효능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특허 받은 추출 공법으로 안전하게 담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풀리 관계자는 “실사용자들의 리뷰와 만족도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에디터 픽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풀리 그린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는 얼루어 2월의 클렌저 신제품으로 소개된 바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유명 스포츠 대회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식물성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개최하는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The Championships, Wimbledon)이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최한 올잉글랜드클럽(All England Club)은 2030년 탄소 배출 계획에 맞춰 최초로 비건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딸기잼과 크림이 가득한 클래식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는 수십 년 동안 윔블던에서 사랑받는 시그니처 베이커리였다. 하지만 올해 올잉글랜드클럽은 상징적인 케이크를 식물성 버전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결정은 올잉글랜드클럽의 토너먼트를 보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식물성 버터 브랜드인 플로라 스프레드와 코코넛 크림을 사용해 비건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케이크는 티켓당 최대 2000파운드를 지불하는 호스피탈리티 손님에게 제공된다. 올잉글랜드 클럽의 애덤 파긴 수석 셰프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클래식한 케이크에 부응하는 비건 케이크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라면서 “빅토리아 스펀지는 상징적인 영국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보호와 유당불내증 등 건강상의 이유로 식물성 음료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단백질 음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30억원으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신제품이 월 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국민 브랜드인 햇반·맛밤과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가 만나 단백질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LG생활건강의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이 신제품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출시한다. 프레시안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는 최근 유행하는 촉촉하고 탱글한 입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이다.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는 맑은 컬러감이 선명하게 입술에 쌓이는 느낌을 주는 ‘비건 멜팅 립’ 제품이다. ‘살구씨 오일’과 ‘샤인 에센스 오일’ 콤플렉스를 함유해 건조해진 입술에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한다.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는 부드러운 왁스 제형이 입술에 얇은 피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마르지 않게 관리해 준다. 바르는 순간 입술에 밀착되지만, 답답하거나 끈적이지 않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마쳤다. 프레시안은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9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징’과 ‘리빌드’ 컬러는 피부의 수분도와 입술 본연의 색에 따라 제품 색상과 전혀 다른 반전 발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는 프레시안 브랜드 직영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뷰티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비클린, 시코르 등 오프라인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한국의 식문화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국 비건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채식전문매체 베지코노미스트(Vegconomist)는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미국 프리미엄 마켓 기업 스프라우츠(Sprouts)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의 약 400개 매장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스프라우츠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선하고 천연, 유기농 식품 전문 리테일러 중 하나로 있다. 다양한 유기농, 식물성, 글루텐 프리 옵션을 포함한 제품 선택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유치한다. 언리미트의 공동 CEO인 라이언 정은 베지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연 건강을 장려하고 다양한 식단 선호도에 맞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신뢰할 수 있는 슈퍼마켓 체인인 스프라우츠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주류 시장에 제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언리미트의 제품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전통 한국 요리를 대체할 수 있는 채식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이번 스프라우츠 매장에 출시되는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올리브영 속눈썹 영양제 1위 ‘코스노리 롱 액티브 아이래쉬 세럼’이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관계자는 “눈 가까이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고객들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개발했다”며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려 노력한 덕분에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롱 액티브 아이래쉬 세럼은 올리브영 최초 비건 속눈썹 영양제로 공신력 있는 뷰티 어워즈에서 21관왕을 수상한 제품이다. 속눈썹 탄력 부여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특허 성분과 보습감을 유지하는 히알루론산을 사용했으며, 눈물과 같은 pH 워터 베이스를 사용해 눈 시림 없는 사용감을 자랑한다. 한편, 코스노리는 지난해 7월 속눈썹 영양제에 마스카라 기능을 더한 블랙 속눈썹 영양제 ‘아이래쉬 틴팅 세럼’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K- 뷰티 영향으로 일본에서 큰 관심을 얻으며 올리브영 연 매출 100억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9일에는 속눈썹 모근 집중 케어 제품인 ‘인텐시브 아이래쉬 세럼’과 프리미엄 라인의 ‘아이래쉬 세럼 100 EX’이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했다. 국내외 인기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식물성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한 블라이드 테스트에서 식물성 너겟이 동물성 제품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체 단백질 비영리 단체인 푸드 시스템 이노베이션스(Food System Innovations)의 연구 부서인 넥타(Necta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러 식물성 너겟이 맛 테스트에서 동물성 치킨 너겟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타의 보고서 ‘Taste of the Industry 2024’에서는 카테고리별 심층 분석을 통해 1150명의 논비건들로 구성된 패널을 대상으로 식물성 너겟과 동물성 너겟을 심사하도록 했고 이들은 Impossible Foods, MorningStar Farms, Quorn, Rebellyous Foods, Simulate 등 다양한 식물성 너겟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해당 분석에서는 평균적인 식물성 너겟이 전통적인 치킨 너겟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고기 없는 버전이 동물성 너겟보다 맛과 질감 면에서 분명히 더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이에 관해 캐롤라인 코토(Caroline Cotto) 넥타 이사는 네이셔널 포스트(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선케어 제품 3종이 올리브영 공식몰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국내 화장품 소재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장 실사를 무결점 통과하면서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자외선 차단 소재로 글로벌 10위권이며 자외선 차단제 소재 사업을 ODM·OEM으로 확장, 다수의 글로벌 히트상품을 제조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레시피의 선케어 라인 역시 클린뷰티를 선도하는 신기술 원료를 바탕으로 환경과 피부에 무해한 무기 자외선 차단 소재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리브영 입점으로 이어졌다. 올리브영에 새롭게 입점하는 선케어 제품은 눈시림 없는 무기자차 2종 △마일드 시카 브라이트닝 업 선스크린 △마일드 히알루로닉 모이스트 업 선스크린과 휴대가 편리한 스틱 형태의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이다. 모두 SPF50+ PA++++ 등급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갖고 있다. 특히, 무기자차 2종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으며,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