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환경에 이롭고, 동물을 착취하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채식의 장점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비건 운동선수들이 큰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채식의 이로움을 공고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4일 개최된 유럽 듀애슬론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리사 고손(Lisa Gawthorne) 선수가 무려 20년 차 비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스포츠 활동 이외에도 자신의 비건 식품 브랜드 ‘브라뷰라 푸즈(Bravura Foods)’를 운영하고 있을뿐더러 비건 피트니스 책인 ‘곤 인 식스티 미넛스(Gone in 60 minutes)’의 저자로 이번 대회에 그녀는 20주년 채식 생활을 기념하며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듀애슬론은 러닝과 사이클이 합쳐진 스포츠 경기로 이번 대회 역시 5km 러닝, 23km 사이클, 마지막 2.5km의 러닝으로 구성돼 상당한 체력과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했다. 리사는 ‘고 비건(go vegan)’이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으며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따뜻하며 부드러운 감촉과 더불어 내구성이 좋아 여러 패션 아이템에 활용되던 천연 가죽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환경 보호와 동물의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천연 가죽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천연 가죽이 아닌 비건 가죽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밴티지 마켓 리서치(Vantage Market Research)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가죽 시장이 2030년까지 무려 1억 600만 달러(한화 약 138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가죽 산업은 향후 7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9.5%를 유지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동물 복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라이프 스타일의 진화를 가장 큰 비건 가죽 시장의 성장 동인으로 봤으며 동물 가죽 생산의 비용과 환경적 영향 역시 비건 대안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통적인 가죽 산업이 가진 단점에 대해 천연 가죽에 필수적인 요소인 동물을 사육하기 위해 물, 토지 등 자원이 필요로 한다는 점과 더불어 가죽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대체육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보션이 국내 최초로 식물성 소재인 식물성 근원섬유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기존 대체육만 있던 대체 식품시장에서 식물성 새우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제로 콜레스테롤 식물성 새우 왕교자를 제품화했다. 디보션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근원섬유는 ‘구조 재조직화’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육류 부위별 다양한 조직감과 90% 흡사하게 조직을 생성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위별 식물성 대체육류나 식물성 해산물 등에 사용해 실제 제품과 더욱 흡사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디보션은 이를 통해 앞으로 자사의 식물성 대체육에 기존 대체육 제품보다 향상된 영양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의 대체육은 맛과 영양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신제품인 디보션 식물성 제로 콜레스테롤 왕교자 찐새우맛은 식물성 대체육 소재인 근원섬유를 활용해 새우와 흡사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정밀한 해조류 분석을 통해 새우가 가진 바다향을 표현해 향상된 맛을 표현한다. 더불어 높은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국민 간식 냉동만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물성 제품의 인기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과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해 사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국내 비건 제품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비건 인증’을 달고 글로벌 비건 시장으로 진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CJ제일제당은 해찬들 고추장이 국내 장류 브랜드 최초로 유럽 '브이라벨(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식 조리에 빠질 수 없는 소스, 고추장이 비건으로 인증받으면서 글로벌 비건 소비자 겨냥에 나선 것이다. 브이라벨을 획득한 제품은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 등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중인 18종이다. 특히 브이라벨은 3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신력있는 글로벌 비건 인증이다. 제품들은 동물 유래 원료 미사용, 생산공정 중 동물성 원료 교차 오염 방지, 유전자 변형(GMO) 성분 미포함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건 인증을 통해 고추장이 글로벌 비건 식품 수요를 흡수하고 판매 확대도 가능할 것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채식주의에 만연하는 오해 가운데 하나는 바로 채식주의자들은 뼈가 건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채식주의자들의 골절 위험이 크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유, 소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만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오랜 고정관념이 이러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인식과 정반대로 채식이 60대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과학 저널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 3월호에 게재된 중국 랴오닝성 선양 센징 병원(Shengjing Hospital) 노인과 연구진의 연구 '60세 이상의 지역 사회 거주 성인의 골다공증 위험과 식물성 식습관의 연관성: 단면 연구(Association of plant-based dietary patterns with the risk of osteoporosis in community-dwelling adults over 60 years: a cross-sectional study)'에 따르면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노인,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낮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조선 성종이 1493년 3월 10일(양력 4월 5일) 직접 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광복 직후 황폐한 국토를 살리기 위해 1946년부터 지금까지 4월 5일에 운영되고 있다. 최근 건조해진 날씨 탓에 전국의 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무를 심는 날인 식목일이 반갑게 느껴진다. 식목일을 맞아 기업들은 나무 심기 캠페인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창경궁에 올 한 해 동안 총 1000주의 나무를 심으며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스타벅스 파트너 50명은 창경궁을 방문해 스타벅스 전용 식재 공간에 산앵두 300주를 심으며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5월에는 창경궁에 진달래 200주, 미선나무 200주, 히어리 300주를 심을 예정이며 11월까지 창경궁 내 문화재 마루닦기 및 창호지 교체, 낙엽쓸기 등 문화재 정화 활동도 함께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산림 조성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조성 및 산불피해지역 산림 복원을 지원하는 반려식물 기부 캠페인 ‘리그린 스텝(Re.Green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중년 여성들은 폐경기가 되면 많은 몸의 변화를 겪게 된다.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지속되는 안면홍조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대략 폐경기 여성의 60~70% 정도가 안면홍조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붉어지는 얼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갱년기(Maturitas)에 게재된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책임의술의사위원회(PCRM)’의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채식이 갱년기 여성 홍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RM의 연구진들은 심각한 폐경기 안면홍조 증상에 최종당화산물(AGEs) 섭취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최종당화산물이 적게 포함된 식물성 식품 섭취가 홍조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매일 2회 이상의 중증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갱년기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12주 동안 익힌 콩을 포함한 완전한 저지방 채식을 섭취하도록 했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평소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안면홍조의 빈도와 심각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매일유업이 식물성 대체 우유 아몬드 브리즈로 글로벌 비건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의 해외 기업간 거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은 캘리포니아 산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다. 또한 매일유업의 오트음료 자체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희 매일유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블루다이아몬드사, 스타벅스차이나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음료 시장규모를 2022년 19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선택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채식이다. 채식은 인간이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대신 채소, 과일, 견과류, 콩, 콩나물, 버섯 등의 식품만을 먹는 삶의 방식이다. 채식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먼저 채식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다. 가축 산업은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구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채식을 선택하는 것은 가축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또한 채식은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가축 산업은 많은 양의 물과 사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자원은 지구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원의 소모를 증가시킨다. 채식을 선택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하지만 채식을 선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결정이 아니다. 채식은 영양 결핍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채식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영양균형을 고려해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식은 지구 환경 보호와 기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패션산업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옷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부터 유통,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한 패션산업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의 희생이 포함되는데 동물을 사육하고 도축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자원이 사용된다. 이와 같은 패션업계는 그동안 환경오염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하거나 동물의 가죽, 깃털이 사용되지 않은 비건 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착한 패션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프랑스 디자이너 시시 부아즈(Cici Voise)가 만든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블루 디스트릭트(Blue District)’는 그동안 대나무, 면과 같은 천연 직물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섬유를 사용하는 등 착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패션 업계 최초로 비건 타조 깃털을 도입한 드레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미국의 비건 전문 매거진 베지월드매거진(VEGWORLD magazine)은 패션브랜드 블루 디스트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개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건 식단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로 갈수록 두드러지는데 최근 Z세대가 비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의 건강 웹사이트 Medical Inspiration Daily For Stronger Society(이하 MIDSS)는 최근 식품 및 건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기 위해 채식주의자와 논비건이 섞인 Z세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Z세대를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인구로 10대 초반부터 최대 28세에 이르는 세대로 정의했다. Z세대는 완전한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최초의 세대로 그들은 또한 미국 역사상 가장 인종적, 민족적으로 다양한 세대로 불린다. 조사에 참여한 채식주의자 가운데 10명 중 7명은 향후 5년 동안은 채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비건 응답자의 50%는 건강상의 이점을 채식 유지의 주요 동인으로 선택했다. 동물학대와 환경은 각각 17.1%와 16.9%로 나타났지만, 채식주의자들의 40% 이상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최근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컨셔스 뷰티’ 트렌드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LF ‘아떼(athe)’가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LF 아떼는 다가오는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100% 종이 소재의 패키지로 된 멀티밤 ‘그린그린밤(Green Drawing Balm)’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떼는 2019년 10월 론칭한 LF의 화장품 브랜드로, 100% 비건 뷰티의 실천을 통해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의 개성까지 빛내주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그린밤’은 기존 화장품 용기의 한계였던 플라스틱 용기를 뛰어넘는 100% 생분해 되는 종이로 제작된 ‘페이퍼(Paper) 멀티 밤’으로 종이 원단을 제품과 패키지 모두에 활용했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촉촉한 밤(balm) 텍스처로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며 입술 뿐만 아니라 보습이 필요한 신체 어디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명에는 지구를 의미하는 그린(Green)과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Drawing) 두가지 의미가 합쳐졌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TUKATA)’와 협업해 패키지를 디자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국 옥스퍼드 시의회가 내부 행사에서 동물성 제품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매트로,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열린 회의에서 옥스퍼드 시의회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내부 의원 행사에서 식물성 식품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법안을 제안한 폴라 던(Paula Dunne) 노동당 의원은 육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현대 종 멸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던 의원은 “영국에서는 세계 평균보다 두 배나 많은 육류와 유제품을 먹고 있는데, 이는 이 수요를 충족시킬 땅이 전 세계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유한한 지구에서 지속가능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나 레인턴(Anna Railton) 시의원은 “우리 시민들이 자신의 식단을 살펴보고 육류 및 유제품 소비를 줄이도록 장려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이라면서 “우리는 비건 채식인이 되는 소수의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채식을 불완전하게 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법안 통과로 인해 옥스퍼드 시의회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서는 동물성 식품이 퇴출될 예정이지만 기존 케이터링 업체의 남은 계약 기간 동안에는 식물성 메뉴
4월 한 달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점심, 저녁 비건 식단 메뉴를 추천한다. ◇ 1주차 - 월요일 - 아침: 과일 샐러드, 견과류, 채소 주스 - 점심: 봄나물 샐러드, 두부조림, 쌀밥, 김치 - 저녁: 채소볶음, 된장국, 쌀밥, 김치 - 화요일 - 아침: 블루베리 스무디, 과일샐러드, 견과류 - 점심: 채소볶음밥, 콩나물국, 김치 - 저녁: 봄나물 두부전, 새우버섯 된장국, 쌀밥, 김치 - 수요일 - 아침: 오트밀 샐러드, 견과류, 채소 주스 - 점심: 비빔밥, 미역국, 김치 - 저녁: 두부 스테이크, 채소볶음, 쌀밥, 된장국 - 목요일 - 아침: 아보카도 토스트, 오이와 샐러드, 채소 주스 - 점심: 채소튀김, 미역국, 쌀밥, 김치 - 저녁: 봄나물 채소볶음, 된장국, 쌀밥, 김치 - 금요일 - 아침: 견과류 샐러드, 과일, 채소 주스 - 점심: 비건 불고기, 봄나물 미역국, 쌀밥, 김치 - 저녁: 비건 치킨너겟, 양배추쌈, 쌀밥, 미역국 - 토요일 - 아침: 토마토 스파게티, 샐러드, 과일 주스 - 점심: 비건 치킨샐러드, 두부조림, 쌀밥, 미역국 - 저녁: 채소볶음밥, 콩나물국, 김치 - 일요일 - 아침: 블루베리 팬케이크, 과일, 채소 주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건강을 챙기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Jack & Pulse)’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ProteinDrop)’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틴드롭은 유럽 비건인증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인증을 획득한 비건 제품으로, 100%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했다. 걸쭉하고 텁텁한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인 가수분해 완두 단백을 활용해 물처럼 가볍고 깔끔한 제형을 완성했다. 프로틴드롭 한 병(500ml)에는 단백질 10g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등이 들어있으며 당 함유량이 0%로 부담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상큼한 블러드오렌지향을 적용해 운동 후 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식사 시 곁들이기도 좋다. 삼양식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프로틴드롭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표기했다. 프로틴드롭 1kg을 만드는 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0.8kg이며 이는 제품 측면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