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대표의원 황은화)가 22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연구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는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안산시 사회적 통합을 위해 상호문화도시 현황진단, 국내·외 상호문화도시 정책사례 분석,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별 표적심층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 등을 진행하면서 안산형 사회통합 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물로 △상호문화 인식개선 교육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참여 및 리더십 확대 △민·관·학 네트워크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 △상호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상호문화정책 제도화 등을 제언으로 내놨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유관기관 담당자 등의 이해당사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주민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준비했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의 피날레를 함께하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시 '로비가 미술관: 서귀포의 빛'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추진된다. 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로비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마련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가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캐릭터 인형 및 감성 소품 등 오리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22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대외국제소통국 소관 출연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글로벌 인식 제고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출연금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지역사회 내 다문화 공존과 국제교류 기반이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과 사업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해와 올해 경영평가 ‘다’등급을 받은 점과 직원 증원에 대해 언급하며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이 선행됐는지 질의하고 경영평가 결과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원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를 판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전북테크노파크 출연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하는 만큼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사업 추진 일정과 예산집행계획을 면밀히 관리하여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지역대학 지원사업과 예산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22일 전주와 김제 일원에서 사회서비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도민 정신건강 증진,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인프라 조성 현황을 살펴보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먼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지원 ▲직업재활 ▲복지기술 ▲청년·시니어 사업 등 64개 부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미래와 가능성을 조명했다. 위원회는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반 확장의 핵심”이라며, “전북의 사회서비스 산업이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전주시 만성동으로 이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으며, 예방 중심의 정책 강화와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예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병철 의원(전주7)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습역량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자유학기제 운영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매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지원계획에는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원 연수 ▲학생·학부모·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교육감은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자체·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병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자유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강동화 의원(전주8)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이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른 사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 8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한글사랑 교육사업 추진, 표창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효율적인 한글사랑 교육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교재 개발·보급, 글쓰기 및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위탁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과 교원, 기관 등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강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한글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명연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전주10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을 20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 의원이 이번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도내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없어 산업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을 위해 타지역 산재병원을 방문하고 있어 시간적ㆍ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2023년 기준 산업근로자 2,063만 명 중 요양재해자는 136,796명으로 요양재해율은 0.66%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전북자치도의 요양재해자는 4,686명, 요양재해율은 0.77%로 전국 평균 0.66%보다 높고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전북자치도의 산업현장 재해발생률이 타 시도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근로복지공단 소속 산재전문병원이 13곳이나 운영 중이지만 전북자치도에는 단 한 개도 없어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이의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 및 ‘제2회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 BNK경남은행(행장 김태한), 경남신문(회장 이종붕)과 공동으로 열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 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남이 3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역대 최고치의 고용률을 달성한 것은 경남 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 덕분”이라며, “기업이 잘 돼야 도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만큼,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경영 혁신으로 신제품 개발, 고용․수출 확대, 노사 동반 성장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 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2개 기업과 131명의 장기 재직자가 수상했으며, 올해는 6개 부문 9개 기업과 우수 장기 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2일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경남도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10개 소방서 구조대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합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내 화재 및 긴급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전소 터빈동(터빈, 발전기, 주제어실 등), 석회석 저장시설(밀폐구역), 1호기 보일러 건물(전망대), 연료유 저장탱크, 발전 시뮬레이터실 등의 주요시설의 현장 구조 환경을 확인하고 안전문화교육관에서 추락 VR체험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윤상옥 하동빛드림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하동빛드림본부는 소방본부와 함께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국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과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0월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본부장 서범규)과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경남소방본부의 긴급출동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제공하고, 공단이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현대·기아자동차, 카카오내비 등)에 연계하여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공단은 교통사고 발생정보, 긴급차량 우선신호 작동 여부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해 왔으며, 제공된 정보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향상하고 운전자 편의를 도모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공단에 제공하고, 민간 플랫폼은 팝업 형태의 시각·청각 알림으로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표출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말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 시범운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 운영되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접근 중인 소방차량의 거리와 방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친화도시 추천 시군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등 3곳을 국무조정실 2차 청년친화도시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중 3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5년간 지정 자격이 부여되며, 2년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차 지정에서는 거창군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와 함께 전국 3개 지자체로 선정돼 농촌형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김해시·양산시·하동군이 신청했다. △김해시는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도시, 청년 활주로 김해’를 비전으로 청년 공유공간 특화사업과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교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22일 산청에서 ‘통합인지놀이교실 보수 교육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진행된 통합인지놀이교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인지놀이교실’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사업비 후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추진됐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중심으로 운영됐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5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도내 14개 지역 경로당에서 총 92회에 걸쳐 통합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교구를 활용한 소근육 운동, 회상놀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 411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42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다음에도 꼭 다시 와달라’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는 22일 고성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등 고성 지역 고등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팀 딜레마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토크 콘서트의 핵심인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이 저마다의 진로 여정과 경남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강연자로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땡스 클레이’ 이재림 대표가 나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성군에서 12년 이상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마을주민 등 지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수빈 연구원은 한국항공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 위성을 생산하고 시험하는 우주센터 임무를 맡고 있으며, 우주항공 분야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