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수도권 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의 9억 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가좌동 일대의 ‘두산위브 가좌역파크뷰’가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규제 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대출 만기도 최대 30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추가 매입 수요는 사실상 차단됐으며, 실거주 목적의 주택 수요가 주요 시장 변수로 부상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서울과 인접한 인천 및 경기 지역의 역세권 단지들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좌동·석남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과 인천대로 2단계 일반화 사업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미래 가치가 크게 평가되고 있다.
‘두산위브 가좌역파크뷰’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가좌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2029년 연장선 개통 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이 더해지면서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총 568세대(예정) 규모로, 전용면적 59㎡, 72㎡, 84㎡ 등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공급 형태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가좌점, 가좌시장, 성민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봉화초, 석남중, 가림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관계자는 “가좌역 일대는 약 19만㎡ 규모의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핵심 개발지로, 향후 교통·교육·환경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며 “조합 설립 인가를 준비 중이며 빠른 분양 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위브 가좌역파크뷰’ 홍보관은 인천 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