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올해 개교 27주년을 맞이한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 등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과정은 전기내선공사 과정이 7월 29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이 7월 30일 개강 예정이며, 교육비 전액은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내일배움카드 보유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파주 이외에 군포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돼 학습 몰입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에 지정된 국내 대표 국비 자동차정비학원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지원 자격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제 교육성과도 탁월하다. 전기내선공사 5기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성식 이사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초보자도 쉽고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 1인당 평균 2.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국가기술자격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 올해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