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황영웅이 '당신 편'으로 11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음반대상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황영웅의 '당신 편'은 총 111,529표를 득표해 3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를 통해 정규앨범 '가을 끝 사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되는 장면들이 예술적 감성을 자아내며, 고적하고 쓸쓸한 분위기의 노래와 잘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황영웅의 목소리와 영상이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더 했다.
네티즌 어워즈 2위는 박지현의 '그대가 웃으면 좋아'가 71,188표를 얻어 19.4%의 득표율로 차지했으며, 3위는 정서주의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가 32,973표(9.0%)를 기록했다. 정서주는 음반대상에서도 여자가수상 퀸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어 포르테나의 'Hard To Say I'm Sorry'가 27,700표(7.6%)로 4위를, 손태진의 '백야'가 27,263표(7.4%)로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에녹의 '오늘밤에'로 21,634표(5.9%)를 얻었다.
한편 황영웅은 이번 음반대상 우승에 이어 11월 월간 트롯스타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