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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지역 농협 조합장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쌀 300kg 전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지역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5일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 300kg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천심농심운동의 일환으로, 정읍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허수종 회장(샘골농협 조합장)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하루 단위로 근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입국한 39명의 근로자가 지금까지 약 3500건의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농업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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