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19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 1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기상여건 등에 따라 근무기간이 조정될 수 있음) 산불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산불예방 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유사 시 산불 화선 및 피해현황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80,240원(4대보험 의무가입)이 지급되며, 주 1회의 유급휴일과 1개월 만근 시 월차(유급휴일)을 제공한다.
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9월 10일),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서, 산불 발생 시 1시간 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9월 19일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은 서류심사로만 선발한다.
신청서류, 선정우대 요건, 참여제한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여 산불없는 푸른 양양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