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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경남교육청, 홍보 포스터․스티커 제작 “자전거 탈 땐 안전모 필수”

도내 345개 학교에 배부…학생 안전 의식 높이고 착용 문화 확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22일부터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345개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홍보물은 자전거 사고 시 중상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안전모 착용’을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특히 “안전모는 생명입니다”라는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모의 필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안전모 착용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거울형으로 제작됐다.

 

또, 최근 5년간(2019~2023년) 자전거 사고 통계(사망·부상 비율 및 인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도표로 삽입해 안전모 미착용의 위험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포스터는 학교 현관, 급식소 등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공간에 게시해 자발적인 안전모 착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안전모를 착용합시다”라는 문구와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자전거 거치대·야외 벽면·바닥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함께 자전거 안전 수칙 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모 착용의 필요성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자전거 안전모는 사고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장비임에도 착용률은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홍보물 배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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