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송파구가 오는 10월 22일 14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가 진행하는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건강생활실천을 돕고자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송파구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준비했다. 송파구 보건소는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건강강좌 주제를 선정하고, 의사회는 시민 건강능력 향상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지원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를 초청해 1, 2부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1부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장이자 당뇨병센터 소장인 고은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누구나 쉽게 하는 당뇨병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 ▲약물치료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2부 강연은 '최신 비만약물 바로 알기'를 주제로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가 진행한다. 최근 건강 분야 핫 이슈로 떠오른 ▲‘삭센다’, ‘위고비’ 등 일명 ‘비만치료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비만 약물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강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 건강증진과(☎ 2147-3484)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사전 접수하면 된다. 3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정보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신 건강 트렌드에 맞는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