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개최를 앞두고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지평면 관내 버스승강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평면 내 쉼터형 버스승강장 5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승강장 내부를 세척하는 등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순정 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를 앞두고 지평면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청소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버스승강장 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