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이코리아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2050 탄소중립 실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 ‘탄소중립 홍보 및 미래세대를 위한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생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수성구청장상 20점, 수성구의회의장상 20점 등 총 40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 설립 이후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관(개운죽 심기 체험)을 운영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탄소중립의 세상은 상상력과 희망으로 가득하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과 노력이 쌓여 머무르고 싶은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식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